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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X 제주항공, 인천-골드코스트 직항로 열려2007년 이후 12년만에 한-호주간 직항 정기노선 개설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09 19:28
호주 저비용항공사 젯스타와 제주항공이 코드셰어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말 인천-골드코스트 직항로가 새롭게 열릴 예정이다. 사진/젯스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주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와 제주항공이 최근 발표한 코드셰어 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말 인천-골드코스트 직항로가 새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인천-브리즈번 노선에 이은 한국-호주 퀸즈랜드주 간 두 번째 직항노선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2,000개 이상의 골드코스트 지역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1억 7,000만 호주달러(한화 약 1,400억)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기대하고 있다.

젯스타와 제주항공의 인천-골드코스트 서비스는 신규 노선 유치 투자기금(AAIF)을 통한 퀸즈랜드 주정부, 퀸즈랜드공항기업, 골드코스트 관관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퀸즈랜드주 관광산업부 장관 케이트 존스(Kate Jones)는 “신규 노선 취항은 골드코스트의 중요한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호주 퀸즈랜드주의 입국객 수와 관광 지출에 있어 한국은 6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약 5만 9,0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퀸즈랜드주를 찾았고, 특히 골드코스트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53% 증가한 바 있다”고 한국 시장과 이번 신규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골드코스트에는 온화한 날씨 속 57km가량 뻗어있는 아름다운 해안가 주변으로 수많은 랜드마크들이 위치해있다.

골드코스트를 대표하는 해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골드코스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 코알라를 안아보고 다양한 호주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리,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드림월드, 씨월드, 무비월드 등 여러 놀이공원, 전 세계 과일을 한자리에서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열대과일 농장 등을 들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골드코스트에는 30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대규모 쇼핑센터 퍼시픽 페어가 있으며, 스테이크, 해산물요리, 피시앤칩스 등 호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의 맛집 탐방도 가능하다. 이처럼 골드코스트는 가족여행, 커플여행, 우정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걸맞은 여행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규 노선 취항 발표에 맞춰 골드코스트공항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이사,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매니저가 한국을 방문, 호주 판매 주요 여행사 임원급 그리고 실무급과 만나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코드쉐어 협력을 통해 335석 규모의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 오는 12월 8일부터 주 3회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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