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관리역, 교통소외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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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리역, 교통소외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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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시 철도 연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기회 제공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역장 김성학)은 교통소외지역 주민 약 40명을 초청하여 25일 서울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영한다. 사진/ 코레일 강원본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역장 김성학)은 교통소외지역 주민 약 40명을 초청하여 25일 서울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강릉선KTX 탑승 경험과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여행 상품 “베스트 서울 힐링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일정은 강릉역에서 강릉선KTX를 타고 출발하여 롯데타워 및 석촌호수,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을 관람하고 한방진흥센터에서 한방체험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약재시장인 경동시장을 관광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김성학 강릉관리역장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하여 기차를 자주 탈 수 없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택시 철도연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강원본부,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4월 24일(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산불피해지역인 강릉시 옥계면에 열리는 5일장에서 본부 직원과 현업 비번자 1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사진/ 코레일 강원본부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4월 24일(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산불피해지역인 강릉시 옥계면에 열리는 5일장에서 본부 직원과 현업 비번자 100여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직원들은 산불피해와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점심식사, 농산물·특산물 구매 및 전통시장 홍보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였다.

이에 더해, 코레일 강원본부는 산불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40일간 강릉역 광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돕기 로컬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이재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체육대회·봉사활동·워크숍 등의 사내행사를 연계하여 지역 상권살리기를 추진한다고 하였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지역이 어려운 때 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를 찾아오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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