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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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이 문화행사 풍성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2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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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와인토크, 키즈 댄스파티 등 다양
레뱅드매일은 지난 4월 19일 제1회 올빼미 와인토크 ‘미드나잇 인 도멘 바로나크’를 진행했다. 사진/ 레뱅드매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곳곳에서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1회 올빼미 와인토크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뱅드매일은 지난 4월 19일 제1회 올빼미 와인토크 ‘미드나잇 인 도멘 바로나크’를 진행했다.

올빼미 와인토크는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와인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따라서 기존 강연이나 교육과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와인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회 올빼미 와인토크 ‘미드나잇 인 도멘 바로나크’는 수십 명의 지원자 중 10명을 선정,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 와인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마리텔, 인생술집 등의 출연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정하봉 소믈리에가 행사를 이끌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 가정 응원 키즈 댄스파티 개최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오는 5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SK브로드밴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공동으로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는 ‘키즈 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사진/ 캐리소프트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오는 5월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SK브로드밴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공동으로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는 ‘키즈 댄스파티’를 개최한다.

‘캐리와 함께하는 Btv 키즈 어울림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키즈 댄스파티는 88잔디마당에 대형 LED 전광판과 간이 무대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율동을 즐길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타투 스티커 붙이기, 포토월 사진촬영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다문화 가족은 물론 어린이 날에 올림픽공원을 방문하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캐리소프트는 23일 SK브로드밴드(대표 이사장 박정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수용성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캐리소프트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부모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베트남어 콘텐츠 250편, 인도네시아어 100편, 중국어 70편, 러시아어 52편 등 외국어 콘텐츠 472편을 SK브로드밴드 측에 제공한다. 이들 콘텐츠는 SK브로드밴드 Btv 내 ‘i외국어 쑥쑥’ 코너를 통해 서비스된다.

서울남산국악당, 어린이 맞춤 공연 선봬

서울남산국악당은 5월을 맞이해 어린이 맞춤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유&#8228;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크라운해태홀에서 5회 공연한다. 사진/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남산국악당은 5월을 맞이해 어린이 맞춤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유․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크라운해태홀에서 5회 공연한다.

2012년 처음 선보인 이래 수차례 재공연을 통해 재미를 검증 받은 극단 깍두기의 흥행레퍼토리로, 이번 공연에는 스타 소리꾼 김준수가 합류하며 더 업그레이드됐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놀이과정에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는 특별극 <덜미인형과 놀~자>를 국악당 마당에서 선보인다. 전통연희를 전문으로 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 자연스럽게 섞여드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인>, <생활예술 동아리> 공모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23일(화)부터 5월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사진/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23일(화)부터 5월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 키덜트 제작 및 수집 ▲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 명에게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 전문가 멘토링 ▲ 역량강화 워크숍 ▲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다시, 필름> 사진전 개최

KT&G 상상마당은 SAC 기획전 <다시, 필름>을 4월 19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진/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은 SAC 기획전 <다시, 필름>을 4월 19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7년 개관 10주년을 맞은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홍대는 사진 인화 작업이 가능한 암실을 갖추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SAC(Sangsangmadang Art Club)’을 함께 운영해 왔다. SAC 기획전 <다시, 필름>은 지난 10여 년간 본 암실에서 강사로 활동한 프린트마스터 유철수(흑백사진연구소 대표), 그리고 수강생 출신 프로추어 작가 11명의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암실에서 구현 가능한 아날로그 사진 인화 방식인 흑백 프린트와 얼터너티브 프린트 작품 90여 점이 전시되며, 암실이라는 공간의 소개와 창작자들의 작업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수 용액을 빛에 노출시켜 회화적으로 사진의 상을 표현하는 얼터너티브 프린트 작품들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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