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혜택 가득한 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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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혜택 가득한 프로모션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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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노선 프로모션, 신규 취항 등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과 인천과 무안을 기점으로 하는 주요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혜택을 가득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인천·무안 출발 인기노선 프로모션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과 인천과 무안을 기점으로 하는 주요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6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JJ특가’ 프로모션을 4월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그리고 인천과 김포 기점 일부 국제선이다.

그리고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4월12일부터 6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안 출발편에 대한 프로모션은 4월12일부터 4월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과 김포 출발 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후쿠오카 5만3100원 △인천~마쓰야마 6만7100원 △인천/김포~오사카 6만8300원 △인천~시즈오카 6만8300원 △인천~오키나와/삿포로/나고야 7만8300원부터 판매한다.

▲중화권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3100원 △인천~웨이하이/옌타이 5만5100원 △인천~자무쓰 14만3300원부터 △인천~홍콩 8만16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노선은 △인천~마닐라/클락 8만4000원 △인천~하노이/비엔티안/다낭/세부/ 10만4000원 △인천~호찌민/코타키나발루 10만6200원 △인천~방콕 10만8100원 △인천~나트랑(냐짱) 12만6200원부터 판매하며 ▲대양주 △인천~괌 15만3700원 △인천~사이판 14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무안 출발 국제선은 △도쿄 5만3300원 △오사카 6만3300원 △마카오 7만1700원 △타이베이 7만3300원 △블라디보스토크 8만4700원 △세부 8만9000원 △다낭 10만90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1300원 △방콕 11만32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BC카드로 무안~방콕/다낭/코타키나발루/세부 노선 왕복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무안~마카오/타이베이/오사카/도쿄/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왕복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스쿠트 항공, 라오스로 첫 취항

스쿠트 항공은 지난 4월 1일 싱가포르에서 라오스로 가는 첫 번째 비행편을 운행하였으며,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루앙 프라방 과 비엔티엔으로 주 3회씩 운행한다. 사진/ 스쿠트 항공

스쿠트 항공은 지난 4월 1일 싱가포르에서 라오스로 가는 첫 번째 비행편을 운행하였으며,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루앙 프라방 과 비엔티엔으로 주 3회씩 운행한다. 라오스 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스쿠트의 네트워크가 19개 국가 67개 도시로 늘어났으며, 싱가포르와 라오스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었다. 노선들은 자매 항공사인 실크에어로부터 넘어왔으며, 기재는 스쿠트의 A320이 사용된다.

라오스로의 첫 비행을 축하하는 의미로 전통 라오스 음악이 항공기 내에서 재생되어, 탑승한 승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탑승자들 중 행운의 당첨자 5명에게는 SGD 100 스쿠트 바우처, 여행 가방, 라오스 여행 가이드, Scoot-in-Style 라운지 이용권, 그리고 스쿠트 나노 브릭 항공기 & 컨트롤 타워 완구가 제공되었다.

루앙 프라방 공항과 비엔티엔의 왓따이 국제공항에 착륙한 스쿠트의 A320 항공기 ‘Yellow Tail’은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전통 세레모니인 물대포를 맞으며 활주로로 진입했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엔을 순서대로 거친 뒤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가는 순환식 구간으로 운행된다.

터키항공 카고, 항공 화물 시장 침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

터키항공의 항공 화물 브랜드 ‘터키항공 카고’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탄불 공항 이전 작업 등에 힘입어 올 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주요 항공 화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의 항공 화물 브랜드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탄불 공항 이전 작업 등에 힘입어 올 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주요 항공 화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올 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가 5.7% 감소하면서 항공 화물 시장 역시 5.8% 위축되었음에도 불구, 터키항공 카고는 2월 화물 수송량이 9.6 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세계 항공 화물 데이터(World Air Cargo Data) 집계 결과 7위를 달성했다.

항공 화물 브랜드로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터키항공 카고는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판매 수송량에서 전년대비 0.6포인트 증가한 시장 점유율과 4.3%의 성장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누적 시장 점유율에서 0.4포인트 늘어난 4.1%를 달성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델타항공, 마스터스 골프대회 후원

델타항공은 광고와 소셜미디어 등 전세계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지속적인 델타항공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선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광고와 소셜미디어 등 전세계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지속적인 델타항공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나선다.

성황리에 진행된 2018년 홍보 캠페인에 이어, 델타항공은 올해에도 “세계를 환영합니다”라는 메세지로 전 세계인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고 투자를 확대한다. ‘세계 여행’이라 명명된 이번 TV 광고 캠페인은 한국과 함께 영국, 멕시코에 비중을 두고 진행되며, 이밖에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에서도 SNS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팀 메이프스 델타항공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는 “마스터스 골프대회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델타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었고, 주요 국제 시장에서의 인지도 역시 높아졌다”며 “이번 ‘세계를 환영합니다’ 캠페인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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