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서수연 커튼콜 프러포즈 회상..한혜진도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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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커튼콜 프러포즈 회상..한혜진도 심쿵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29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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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tvN ‘NEW 인생술집’ 방송에서 언급
이필모 서수연 프러포즈 과정을 들은 한혜진이 놀랐다. 사진/ tvN 'NEW 인생술집'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이필모 서수연 커튼콜 프러포즈에 한혜진도 놀랐다.

28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이필모, 서현철,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장관심을 모은 인물은 역시 이필모.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과 부산-정동진 여행을 거쳐 지난달 2월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는 “결혼한 지 한 달 반 됐다”고 말했다.

“이필모 서수연 결혼 후 변화가 느껴지나”는 질문에 서현철은 “자기 이야기를 하다가도 살짝 아내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귀가 시간도 빨라졌다”고 답했다.

이필모는 '그날들'의 커튼콜 중간에 아내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온주완은 "이필모가 처음에 프러포즈를 무대에서 안한다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온주완은 "그런데 공연장을 갔는데 카메라가 있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필모는 "공연 당일 오전에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관객이 모두 있을 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하자 한혜진도 크게 놀랐다. 이어 "커튼콜 노래가 두 곡이 있었다. 노래 사이에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온주완은 "그때 형이 진심을 다해 프러포즈를 하니까 뒤에 있는 배우들이 울고 있더라"며 "그래서 '이 상황에서 혹시 오해하면 어떻게 할 거냐'며 달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서수연 이필모 부부. 사진/ tvN 'NEW 인생술집'

한편 이필모는 방송을 통해 (공개)연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부담감은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애부터 가까이서 지켜본 온주완은 “형이 ‘진짜 좋다’고 하더라. ‘그 사람이 진짜 좋아진다’고 하더라”고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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