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8kg 왕대구탕, 몇 점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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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8kg 왕대구탕, 몇 점 먹어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3.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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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왕대구탕 맛집 소개
‘생생정보’ 왕대구탕 맛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K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생생정보’에서 왕대구탕 맛집을 소개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8kg 무게의 왕대구탕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은 1978년에 개업해 41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대구는 2kg정도인데 이곳은 8kg짜리 왕대구를 사용한다.

왕대구탕 맛집 고객들은 "몇 점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다른 집에 비해서 대구가 통통하고 더욱 맛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생생정보'에서 소개한 푸짐한 왕대구탕. 사진/ KBS

왕대구탕 맛집 대표는 "우리는 큰 대구만 사용한다"며 "41년 전에 시동생이 술을 잔뜩 마시고 와서 해장국을 끓여 달라고 하더라. 대구탕이 생각나서 끓여줬더니 무척 좋아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음식"이라고 왕대구탕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황광해 음식 평론가는 "과거 삼각지는 신시가지의 중심이었다. 손님의 절반은 인근 군부대 군인이었다. 대구탕 골목이 형성됐다. 그 중 이 가게가 가장 오래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생생정보는 공영방송 KBS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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