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갑작스러운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이다. 하지만 진정한 여행자라면 이런 추위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해외여행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기 마련이다.
따듯해서 더욱 좋은 여행지, 추워서 더욱 좋은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사마다 여행정보를 공유하며 해외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
내일투어, 따뜻한 일본 온천으로 출발
내일투어는 일본 온천 료칸 전문페이지를 오픈해 여행객의 눈길을 끈다. 요즘 뜨는 트렌드, 여행 지역, 누구와 함께 여행하는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온천을 추천함으로써 취향별 맞춤 편의를 높였다.
료칸이란 일본의 전통이나 관습, 생활양식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일본 특유의 숙박 시설이다.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과 정성스러운 맞이로 기분 좋은 경험이 기다리는 료칸 여행으로 심신의 안정과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내일투어가 추천하는 올해 료칸여행 트렌드는 총 3가지다. 낭만이 가득한 홋카이도 료칸,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리즈너블 료칸, 조·석식뿐만 아니라 음료, 미니바, 각종 부대시설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료칸이 있다. 특히 올인클루시브 료칸은 투숙객 료칸 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평온한 휴식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여행 지역에 따른 료칸 구분도 꽤 용이하다. 일본은 상하로 긴 형태의 섬나라이기에 지역별 기후도 문화도 온천 스타일도 다르다. 내일투어는 일본의 주요 온천을 큐슈, 오사카 근교, 도쿄 근교, 나고야 근교, 홋카이도·아오모리, 시코쿠·돗토리 총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노랑풍선, 북유럽 4국4색 추천
노랑풍선은 지금 이 순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여행객을 위한 ‘북유럽 4국4색’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북유럽은 신비로운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다른 유럽 지역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절제된 미학의 아름다움과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더해져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이번 상품은 북유럽의 주요 나라인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를 9일 동안 여행하며 북유럽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북유럽 3대 크루즈 중 하나로 꼽히는 실자라인 탑승, 길이 204km의 노르웨이 최장 협만을 자랑하는 송네피오르드 유람선 탑승, 안데르센의 도시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동상과 안데르센 거리 방문한다.
더불어 매년 노벨상 수상식 만찬회가 열리는 스톡홀롬 시청사 관광, 헬싱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세계적인 명화 ‘절규’가 소장되어있는 뭉크박술관 관람 등 북유럽 대표 도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이국적인 북유럽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