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 “수능 국어 31번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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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 “수능 국어 31번은 상식”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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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잡학박사들의 충남 서산-당진 여행
‘알쓸신잡3’ 잡학박사들,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제 언급.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가 최고난도를 자랑한 수능 국어 31번에 대해 상식이라고말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이하 알쓸신잡3)'에서는 충남 서산과 당진으로 여행을 떠난 5명의 잡학박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잡학박사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카페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도착하자마자 김영하 작가, 김진애 교수에게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유시민은 아들이 올해 수능을 치렀다며 “아직 안 끝났다. 면접이 남아있다. 과외 해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아들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잡학박사들은 이번 시험에서 오답률이 무려 81.7%였던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제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알쓸신잡3’ 김상욱 교수 "국어 문제 아닌 물리 문제" 사진/ tvN

유시민 작가는 “보기를 보고 내용 중에 틀린 걸 찾거나 연관성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김진애 교수는 “지문을 보면 더 헷갈리더라”며 문제가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상욱 교수가 도착했고, 멤버들은 국어영역 31번 문제에 대해 물었다. 김 교수는 망설임없이 “그건 상식이다”라고 답했고, 유시민 “이과에게나 상식이겠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욱 교수는 “안 좋은 문제인 게, 보기도 안 보고 지문도 안 보고 문제만 봤다. 이것만 봐도 알겠더라. 그게 문제다. 국어 문제가 아니라 물리 문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도 수긍하며 김 교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이날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은 서산·당진의 명소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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