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청와대 초대…석봉토스트와 어떤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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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청와대 초대…석봉토스트와 어떤 인연?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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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청와대 초대, '착한 식품 브랜드'로 주목 받아
오뚜기 청와대 초대. 사진 / 오뚜기 CF 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오뚜기 청와대 초대

식품 기업 오뚜기가 청화대에 초대됐다.

오뚜기가 오는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내 기업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에 명단에 오른 기업 중 삼성, 현대기아차 등 굵직한 그룹 외에 중견기업으로는 오뚜기가 유일하다.

오뚜기의 자산 규모는 연결 기준 1조 5000억원 정도로 재계 순위 50위권 밖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3일 “대기업 중심으로만 모이는 것보다 변화를 주고 싶어 초청했다”며 “오뚜기는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격려를 하고자 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오뚜기는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 비율이 1%대이고, 1500억 원대의 상속세를 원칙대로 납부해 모범적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갓뚜기(God+오뚜기)'로 불리며 착한 기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석봉토스트 대표 김석봉 씨는 과거 자서전에서 오뚜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 대표의 자서전에 따르면 석봉토스트는 기업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는 등 사회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오뚜기 경영진이 석봉토스트에 무상으로 오뚜기표 소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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