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무한도전 화생방.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소화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짜 사나이' 특집 훈련소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을 위해 화생방실로 들어갔다. 조교의 정화통 결합 명령이 떨어졌고, 한계에 다다른 하하는 정화통을 구멍을 찾지 못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를 본 배정남은 자신의 정화통보다 하하 정화통을 먼저 결합해줬고, 양세형이 배정남의 정화통을 결합했다. 정화통을 들고 발만 동동 구르던 박명수는 결국 버티지 못한 채 화생방실에서 탈출했다.

여전히 화생방실 안에 있는 다른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잡으며 고통을 참았다.

하하는 "사실 동료들이 없었으면 포기했을 수도 있다. 옆에 누군가의 손을 잡았을 때 엄청 꽉 잡아줬다. 자기도 힘든데 자기의 남은 기를 주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형들 있고 하니까 버텼다. 이게 의지가 많이 됐다”면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양세형도 ”힘이 되는구나. 손을 잡고 있으니까 든든했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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