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4% “2박3일로 떠날 것”, 1일 이상 휴가 "66%"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 전문 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으로 5월 황금연휴 국내여행 획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행시장 단기예측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여행소비자 중, 향후 3개월 내 국내여행 계획가지고 있는 사람은 올해 1월 66%, 2월 72%, 3월 74%로 나타났다.
특히 황금연휴 동안 석가탄신일인 5월 3일(수) 30%, 어린이날인 5월 5일(금) 18%가 출발을 차지했으며, 귀가 예정은 26%의 직장인이 7일(일)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여행 기간은 2박3일 일정이 44%로 가장 많았고, 1박2일은 23%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대비 1박2일 계획(2016년 33%)이 줄고 2박3일 계획(2016년 35%)이 늘었다. 이처럼 올 연휴동안의 여행 기간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인 직장인의 휴가사용 여부를 알아본 결과 53%는 사용, 47%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으로 조사됐다. 휴가 사용계획이 있는 직장인의 66%가 휴가를 1일을 사용한다고 조사됐다. 휴가를 2일 사용한다는 답변은 24%, 3일 이상 사용한다는 직장인은 10%에 머물렀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이번 5월 황금연휴 국내여행 계획 조사를 통해 이번 연휴가 여름휴가 시즌 이상의 특수가 예측된다”며 “여행사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공조로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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