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직항노선 따라 인기 여행지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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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직항노선 따라 인기 여행지로 GO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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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토부 운수권 배분으로 본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는 어디?
국토부에서는 매년 항공 운수권을 새롭게 배분하는데, 이 운수권을 통해 여행 시장의 다변화가 일어나기 쉽다. 이탈리아의 경우, 새롭게 확보된 운수권 7회 중 6회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이 1회를 추가로 배분받았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국가와 국가 사이에 항공 노선이 생기려면 기본적으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운수권을 배분받아야 한다. 오픈스카이(Open sky agreement: 항공자유화협정) 지역을 제외하고 항공기가 남는다고 해서, 또는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했다고 해서 항공사 마음대로 항공 노선을 늘릴 수 없다.

이 때문에 국토부에서는 매년 항공 운수권을 새롭게 배분하는데, 이 운수권을 통해 여행 시장의 다변화가 일어나기 쉽다. 항공사에는 신규 여행지 운항기회의 확대가, 여행자에게는 새로운 여행지로의 접근 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A 여행사 과장은 최근 중국으로의 항공 노선이 감편되면서, 대형 항공기를 유럽 노선으로 돌려 운항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 여행자를 유럽 지역으로 유도할 수 있어 여행사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실제로 유럽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인 이탈리아의 경우, 새롭게 확보된 운수권 7회 중 6회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이 1회를 추가로 배분받았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주 11회, 대한항공은 주 10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최고의 여행지와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마다 매년 수천만 명씩 방문하는 여행지로 우아함과 세련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을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51개를 보유하고 있다.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콜로세움, 카 세르 타 왕궁, 성 프란시스 대성당과 같은 건축물은 물론, 아말피 해안과 바람섬과 화산섬으로 알려진 올리 제도의 자연환경 등 볼거리로 4계절 언제 찾아도 볼거리로 풍족한 여행지가 바로 이탈리아다.

한국과 호주 여객은 주 1937석의 운수권은 대한항공 주 952석, 아시아나항공 985석이 배분됐다. 한국~필리핀 여객 주 1408의 운수권은 에어서울 주 760석, 아시아나항공 주 268석, 에어부산 주 190석, 티웨이항공 주 190석으로 배분했다. 사진/ 하나투어
호주는 모든 대자연이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거대한 대륙여행지이다. 전 세계 여행자가 사랑하는 시드니는 물론, 유럽의 감성을 지니고 있는 멜버른, 서퍼와 어드벤처의 천국 케언스까지 대륙 곳곳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넘쳐난다. 사진/ 호주정부관광청

A 여행사 과장은 “최근 중국으로의 항공 노선이 감편되면서, 대형 항공기를 유럽 노선으로 돌려 운항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 여행자를 유럽 지역으로 유도할 수 있어 여행사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다소 소극적이었던 유럽 여행시장에 대한 상품 공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호주 여객은 주 1937석의 운수권은 대한항공 주 952석, 아시아나항공 985석이 배분됐다. 한국~필리핀 여객 주 1408의 운수권은 에어서울 주 760석, 아시아나항공 주 268석, 에어부산 주 190석, 티웨이항공 주 190석으로 배분했다.

호주는 모든 대자연이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거대한 대륙여행지이다. 전 세계 여행자가 사랑하는 시드니는 물론, 유럽의 감성을 지니고 있는 멜버른, 서퍼와 어드벤처의 천국 케언스까지 대륙 곳곳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로 넘쳐난다.

필리핀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올해의 경우 에어서울까지 추가로 취항이 가능해졌다. 필리핀은 매달 색다른 축제가 개최돼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또한, 필리핀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올해의 경우 에어서울까지 추가 로 취항이 가능해졌다. 또한 4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망고 페스티벌’을 포함해, 5월에는 플로레스 데 마요 산타 크루잔, 카라바오 축제, 파히야스 등이 색다른 축제가 개최돼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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