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인도네시아 관광청이 2016년도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28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다이빙’을 목적으로 한 인도네시아 관광을 제시했다.
행사는 오프닝 무용공연, John A. Prasetio 주한인도네시아대사의 환영인사, 인도네시아 다이빙 투어리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후 간단한 다과회를 통해 현지 다이빙 관련 여행사와 한국 다이빙 투어 관계자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한국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의 바다는 풍부한 해양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에서는 ‘다이빙의 성지’로 불린다.

특히 라자 암팟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다이빙 명소로 산호 삼각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사람의 흔적이 많이 닿지 않아 미지의 세계인 이곳은 산호초뿐만 아니라 해마, 거북이, 웨베공 상어, 자이언트 만카 가오리 등 특이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와카토비, 부나켄, 코모도, 발리 등 네 개의 섬과 그사이의 많은 섬으로 만들어진 좁은 해협에서 발행한 조류를 통해 ‘표류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스쿠버 다이빙 잡지가 실시한 ‘베스트 다이빙 스팟’ 설문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아태 지역은 5위 안에 빠지지 않는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해양 탐험가 코스토는 그의 저서에서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지역을 ‘수중낙원’이라 썼다. 그만큼 인도네시아 지역의 바다는 때 묻지 않은 황홀함을 자랑한다.
빈센트 저마두 인도네시아관광청 마케팅 홍보 디렉터는 “인도네시에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와카토비는 삼각지대에 위치해 다채로운 해양생태계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4만 명으로 해외 방문객의 5%를 차지하며 6위에 해당한다. 이에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여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 무비자 입국제도의 도입으로 인도네시아 관광이 활성화돼 어렵지 않게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