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4월, 5월 두 달간 꽃놀이 걱정은 없을 듯 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한강봄꽃축제’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인 워커블시티는 그마다 도심 한가운데 걷기 좋은 공원을 가지고 있다. 밴쿠버에는 스탠리 파크, 뉴욕에는 센트럴 파크, 런던에는 하이드 파크가 있고 서울에는 한강시민공원이 있다.
총 길이가 41.5㎞인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꽃 축제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고 지면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언제든 한강으로 떠나도 푸른 이파리 돋고 갖가지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뚝섬에서 시작된 개나리가 여의도 벚꽃으로 바통을 넘겨준 상태이다. 5월 중순부터는 반포 서래섬의 유채꽃이 만개를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에는 장미가 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강사업본부 측이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행사는 오는 4월 2일 진행될 뚝섬의 ‘한강개나리꽃길걷기’ 대회다. 5km, 70분 걸리는 걷기코스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거리음악가의 연주회 코너도 포함돼 있다.

그 뒤를 잇는 ‘여의도봄꽃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강을 대표하는 봄꽃축제인 만큼 올해도 많은 인파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 도중,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한강벚꽃콘서트’도 오는 4월 9일에 함께 열린다. 또한 오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한강플라워마켓’을 통해 봄꽃, 분재, 채소, 화훼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한강서래섬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서래섬 유채꽃밭에 나비 500여 마리를 방사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난지한강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식물 강의, 풀꽃 염색 등 ‘꽃섬축제-사람이 꽃이다’(5.7)를 운영하며 광나루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한강찔레나라축제’(5.21)가,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식용 들꽃을 이용, 화전을 부쳐 먹는 ‘들꽃전축제’(5.22)가 열린다.

이촌한강공원에서는 ‘한강청보리축제’(5.28, 29)를 운영하여 모내기, 곤충관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꾀하였다.
또한 여의도 샛강에서는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반디야 날자’(5.26 ~ 28)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