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래블센터 개설…외국인 행사 참가자 ‘불편’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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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래블센터 개설…외국인 행사 참가자 ‘불편’ 없앤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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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던 출장객 위한 송도와 전국 잇는 여행상품 판매
송도 컨벤시아에 프리미엄트래블센터가 3월 1일 개설됐다. 사진 제공/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및 동북아 지역 국제회의 행사의 메카로 떠오르는 송도 컨벤시아에 프리미엄트래블센터가 개설됐다.

3월 1일 문을 연 트래블센터는 단순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필요한 인쇄, 복사, 제본과 컴퓨터 이용 등 각종 비즈니스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 기간 내 참가자 체류 시 필요한 WiFi 대여, SIM 카드 등의 통신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동안 각종 국제산업전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고 다양한 국제기구가 들어 서 있는 송도는 국제도시라는 이름과는 달리 외국인 출장자나 관광객을 위한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 없어 송도를 찾는 이들이 고스란히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행사 일정을 마친 뒤 여행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았던 터라 트래블센터의 개설은 행사 참가를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을 지역 관광으로 유도함으로써 여행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까지 하게 된 것이다. 한다.

트래블센터를 운영하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의 박혜정 본부장은 “컨벤시아 내 트래블센터는 단순 서비스 및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송도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을 잇는 허브 시설이 될 것이며, 인천 지역의 부실한 관광안내소의 대안이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에게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지역까지 교통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트래블센터는 송도 컨벤시아 1층 내에 위치하며, 서울역과 명동역, 합정역에 이어 4번째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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