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청,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축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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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관광청,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축제진행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2.0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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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드를 든 산타, 훌라 공연 등 이색 행사
12월 5일 오아후 ‘호놀룰루 시티 라이트’를 시작으로 하와이 크리스마스 축제개최. 사진 제공/ 하와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오는 12월 5일 오아후에서 진행되는 ‘호놀룰루 시티 라이트’를 시작으로 하와이 크리스마스 축제의 막이 열린다.

시청 앞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산타클로스 부부 조형물이 설치되며, 시청 건물 내부에 산타클로스 촬영 이벤트, 트리 전시회 등이 마련돼 내년 1월3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오프닝 나이트’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호놀룰루 시청의 스카이 게이트 공원에서 열리는 ‘푸드 부스&케이키 라이드’를 시작으로 총 5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만 여명이 참여하는 전구 꽃마차와 오페라 공연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 대형 크리스마스 점등식, 로컬 음식 시식회, 불빛 쇼, 홀리데이 콘서트 등이 진행한다.

마우이 라하이나에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마우이 반얀트리 점등 축제’가 개최된다. 라하이나의 명물 100년 넘은 보리수나무 반얀트리가 6500개의 조명으로 밝혀질 뿐만 아니라 건물들도 전구들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훌라춤 공연, 쿠기 하우스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사진 출처/하와이 관광청

또한 알로하셔츠를 입고 서핑 보드를 들고 나타나는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훌라 공연, 쿠키 하우스 만들기 워크숍, 눈사람 포토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얀트리는 매일 저녁 6시30분에 점등되며 2017년 1월 3일까지 볼 수 있다.

빅 아일랜드 코나에서는 10일 오후 5시 ‘코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멜로디’를 주제로 코나 케쿠아오칼라니 실내 경기장에서부터 코코넛 그로브 마켓 플레이스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과 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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