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요트나 배 위에서 연인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청혼하는 프러포즈 행사는 유럽 등에서는 오래된 풍습이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활발해지는 트렌드다. 한 쌍의 커플이 부부로 거듭나는 과정의 첫 행사인 만큼 요트 프러포즈 행사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700 요트클럽을 운영하는 ㈜요트에베뉴의 이은정 대표의 말이다. 미래를 약속하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멋진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하는 연인들에게 700 요트클럽은 ‘취향 저격’ 프러포즈 패키지 이벤트를 제공한다.
700 요트클럽이 한강 위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러포즈 패키지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러포즈 시즌을 맞이해 고급스럽고 취향 저격의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700 요트클럽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프러포즈 패키지를 15% 할인된 가격 30만 원대에 제공한다.
패키지는 스페셜, 프리미엄 총 2가지 타입이다. 요트 세일링, 요트 내 러블리 장식, 꽃다발, 케이크, 와인, 사진촬영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전문 라이브가수의 세레나데가 추가되어 더 드라마틱한 프러포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리무진 서비스와 영상편지 제작 상영 등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요트 프러포즈는 기존의 프러포즈와는 다르게 한강 위 따뜻한 요트 실내에서 둘만의 개인적이고 드라마틱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700요트클럽은 올봄 난강지구에서 반포지구로 확장 이전해 시민들이 한강 요트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