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운행
[트래블바이크뉴스] 코레일은 12월 1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겨울 스키시즌 동안 ITX-청춘 열차를 경춘선 백양리역에 임시 정차한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연간 35만 명이 찾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ITX-청춘 열차를 백양리역에 평일 8회, 토요일 16회, 일요일 14회 임시정차할 계획이다.
열차 이용객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를 백양리역 관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야간 스키 이용객을 위해 평일 밤 9시 15분에 용산역을 출발해 밤 10시 15분에 백양리역에 도착하는 열차와 토요일 밤 9시 30분에 용산역을 출발해 밤 10시 31분 백양리역을 도착하는 열차도 마련했다.
한편, 백양리역 임시정차 첫날인 12월 11일 하루 동안 ITX-청춘 이용고객 중 철도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16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시즌권, 객실 이용권 등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ITX-청춘 승차권이나 내일로 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 30%, 장비 대여 50%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ITX-청춘 백양리역 임시정차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편리하게 경춘선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춘선 이용객의 기대에 맞춰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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