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겨울 여행지,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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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겨울 여행지, 아이슬란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1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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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하도록 아름다운 세상의 끝에서 즐기는 빙하트레킹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전속배우 공유. 사진 출처/ DISCOVERY EXPEDITION

[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11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를 통해 선보인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의 겨울 화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것 같지 않은 생경한 풍경과 빙하 대륙 속에서 서 있는 공유의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실제 공유의 겨울 화보 장소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촬영지인 아이슬란드의 ‘스카프타펠 국립공원(Skaftafell National Park)’이다

전설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새 ‘천둥새’가 사는 곳 ‘디날리'. 사진 제공/ DISCOVERY EXPEDITION
아이슬란드 대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을 마주하며 진정한 미지의 세계로 떠날 수 있다. 사진 제공/ DISCOVERY EXPEDITION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은 아이슬란드의 남부에 위치하며 빙하지대와 산악지대가 함께 있는 곳이다. 이곳에 가서 꼭 즐겨야 하는 것이 바로 빙하트레킹이다. 북에서 동으로, 동에서 서로 방향을 바꿀 때마다 다시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려면 차보단 직접 걸으면서 찬찬히 즐기는 것이 낫다.

풀 한 포기 없는 갈색 사막, 바위와 용암이 만들어낸 검은 평원, 연기를 내뿜는 붉은 화산, 얼음 덩어리가 떠다니는 바다, 초록 이끼가 드리워진 초원. 장엄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 나무 한 그루 자라지 않는 산, 온통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등 서로 낯설기에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난다.

오로라의 도시 ‘페어뱅크스’. 사진 제공/ DISCOVERY EXPEDITION

빙하 트래킹은 현장예약도 가능하지만,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코스는 3시간 4시간 8시간짜리 있어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선택하면 되고 가격이 각기 다른 점도 유념하는 것이 좋다.

공유는 아이슬란드에서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며 북유럽의 겨울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만년설과 빙하들이 떠다니는 아이슬란드 해안가에서 다운 재킷을 입고 그만의 특유의 세련미를 선보여 ‘디스커버리’도 같이 웃을 수 있었다고 .

아이슬란드 대자연이 선사하는 장관을 마주하며 진정한 미지의 세계로 떠난 공유의 여행 화보는 디스커버리 블로그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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