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휴일이 다가오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휴가에 대한 열망이 깊어지는 지금, 앞으로 맞이하게 될 2016년 다음 휴가에 어디를 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트라팔가는 내년에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여행지 베스트 6'를 선정 소개한다.
트라팔가에서는 다가오는 '2016년 유럽여행지 베스트 6' 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유명한 TV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과 관련된 체험과 아이슬란드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바티칸의 도시, 로마와 여름휴양지, 티볼리 여행
8일간의 여정으로 이루어진 이 여행은 로마를 탐험해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바티칸의 도시 로마에서 여행객은 안내자와 함께 이 지역 먹거리 시장을 방문하고 식재료를 구경하면서 로마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시각을 넓힐 기회를 가진다.
유대인 지구를 걸으면서 인근의 빵집에서 포카치아와 지역 음식을 시식하고, 레스토랑 푹시아(Fooxia)에 도착해 전문 쉐프와 함께 이탈리아식 파스타를 만드는 요리 강좌를 듣는다.
또한, 바티칸 박물관을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해 시스티나 성당에 그려져 있는 미켈란젤로의 전설적인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기회도 갖는다.
로마 관광과 더불어 이 여행에서는 로마 인근의 도시인 티볼리에 방문하게 된다. 티볼리는 로마제국시대 부유한 로마인들의 여름 휴양지로 별장과 신전이 있는 여행지다. 여행객들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별장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빌라 데스테를 방문해서 이탈리아의 정원을 둘러본다.
런던의 역사와 전통부터 일상생활까지

런던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8일간의 여정으로 관광객들을 흥분시키는 런던 여행은 국회의사당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버킹엄 궁전을 방문하면서 시작한다. 역사와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버킹엄 궁전에는 영국 최고의 전성기를 기리는 빅토리아 여왕의 기념비가 빛나고 있다. 특히 버킹엄 궁전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근위병 교대식은 런던 중심가를 떠나기 전에 꼭 보아야 하는 행사이다.
런던의 가장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은 "수도원 중의 수도원"이라는 의미로 ‘The Abbey’라고 불리기도 한다. 1066년 정복자 윌리엄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2세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들이 대관식을 올렸던 이 성당은 대관식뿐만 아니라, 대대로 영국 왕실의 장례식이 치러지던 전통적인 장소이다. 성당의 내부는 고딕양식으로 만들어진 대리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격조 높은 영국 왕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버로우 마켓은 런던의 현지인의 생생한 일상을 잘 엿볼 수 있는 가장 잘 알려지고 오래된 재래식 시장이다. 1276년에 문을 연 이 시장에서는 직접 재배하고 기른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기, 해산물 등이 거래된다. 방문객에게는 런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직접 들여다 볼 기회와 런던의 오랜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영화와 TV쇼의 촬영지, 셀틱해의 관광명소

이 여행은 11일간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북아일랜드를 방문하면서 영화와 TV쇼에서 유명한 장소를 조명한다. 방문객들은 왕좌의 게임이나 아웃랜더, 제임스 본드 등 여러 영화나 TV쇼에서 보았던 극적인 장면과 특별한 장소를 관람할 수 있다.
북아일랜드의 캐슬 와드는 왕좌의 게임 시즌1의 주요 무대였던 윈터펠의 장소이다. 윈터펠 뿐만 아니라 극 중 등장했던 속삭이는 숲과 롭 스타크의 야영지, 브리엔이 스타크 사람들과 마주친 벨러 전투의 배경이기도 하다. 캐슬 와드에는 원래 촬영이 이루어졌던 정확히 그 장소에 완벽하게 재현한 윈터펠의 활 사격장이 있다. 쇼에 등장했던 캐릭터 코스츔을 입고, 촬영장을 거닐면서, 정확히 존스노우와 롭, 브란이 서 있던 장소에 서서 직접 활을 쏘는 전율을 느낄수 있다.
또한, 좁은 길의 양쪽에 너도밤나무가 깔린 브레가 로드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곳의 주민들은 이 도로를 감싸고 있는 오래된 나무들을 가리키며 어둠의 울타리(다크 헤지스, The Dark Hedges)라고 부른다. 이곳의 너도밤나무의 수령은 최소 300년이 넘는데 서로 가지가 얽혀 거대한 터널처럼 만들어 놓았다. 방문객들은 얽힌 나뭇가지 틈 사이로 빛이 춤을 추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특히, 아웃랜더 시리즈가 촬영되었던 포클랜드 마을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가 촬영되었던 케이언곰 국립공원, 제임스 본드의 The World Is Not Enough(1999)가 촬영되었던 에일린 도난 성, 브레이브 하트(1995)와 스카이폴(2012)이 촬영되었던 글렌코 골짜기까지 돌아보면서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설 속으로 떠나는 스코틀랜드 여행

이 패키지는 13일 동안 방문객을 스코틀랜드의 소설 속 이야기 장소로 초대한다. 이 여행은 유명한 책과 TV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TV 시리즈 아웃랜더의 촬영지를 중심으로 인상 깊은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웃랜더에서 많은 장면이 촬영되었던 파이프 주에서는 극 중 클레어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1940년대 인버니스를 대신해 포클랜드의 마을을 방문한다. 이후 Cranescuir라는 가상의 마을이 있는 컬로스를 방문하게 되는데, 아름답게 보존된 클레어의 허브 농장에서 아로마 향을 즐기고 게일리스 던컨의 집을 엿볼 수 있다.
또 1746년 찰리 왕자의 하이랜더 부대가 패배했던 컬로든으로 향하게 된다. 컬로든의 전투는 찰리 왕자를 지지하는 자코바이트군과 이를 저지하려는 잉글랜드군의 충돌이었다. 이곳 전투 에서 잉글랜드군 50명만이 전사했지만 자코바이트군은 2000여 명이 죽음을 맞이한, 스코틀랜드인에게는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장소이다. 아웃랜더에서 클레어와 제이미가 이별해야 했던 바로 그 장소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스코틀랜드의 드높은 자존심과 거대한 권력의 상징이었던 스털링 성을 방문한다. 이 성은 11세기 무렵 건설된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웅장한 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처음 지어진 이후 열다섯 차례나 침략을 받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베녹번 전투지를 바라볼 수도 있다. 1995년에 제작된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배경으로도 묘사된 지역이다.
파리의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은 에펠탑과 샹펠리제, 몽마르뜨, 루브르,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인 파리를 돌아 보면서 환상적인 한 주를 보내게 된다. 정통 프랑스 요리를 경험하기 위해서 파리지앵 쉐프를 만나고 ‘A Moveable Feast’를 통해 헤밍웨이가 사랑한 파리를 만날 수 있다.
이 여행은 환상적인 도시 경관을 둘러보면서 시작된다. 샹젤리제와 개선문, 그리고 콩코드 광장을 방문하면서 단순히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가 아니라, 파리에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인 장소들을 찾아 다니면서 파리지앵들이 어떻게 살고 보는지 느낄 수 있다. 특히 외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장소를 가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여행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또, 파리에서 가장 높은 곳인 동시에 오색찬란한 매력을 간직한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게 된다. 몽마르뜨는 ‘마르스(군신)의 언덕(Mont de Mercure)’이라는 뜻이라고도 하고, ‘순교자의 언덕(Mont des Martyrs)’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예술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과 은밀히 숨겨진 낭만적인 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여행에서 방문객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파리가 아니라, 현지의 파리지앵들이 보고 듣는 것들을 직접 겪으며 셀 수 없이 많은 파리의 보석들을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슬란드의 경이로운 자연과 온천, 도심여행 즐긴다

10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에서 방문객들은 지역민에게 직접 안내를 받으면서 도시 경관과 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하게 되고, 아이슬란드와 이곳의 사람들에 대한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레이캬비크 도심 여행은 국회의사당, 항구, 국립박물관, 수영장과 도시 중앙에 우뚝 솟은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 등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시작한다. 그 이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온천, 블루 라군에서 아이슬란드의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블루 라군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이슬란드의 환상적인 밤 풍경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아이슬란드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블루 라군에서는 40℃에 이르는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세상에 더할 나위 없는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여행에서 아이슬란드 남서쪽의 스트로쿠르에서는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10분마다 20~30m 높이의 물기둥을 쏘아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이 간헐천은 처음에는 푸른 물이 간헐천 안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어느 순간 하얀 물보라와 증기를 뿜어 올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