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정성훈,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 적발

징계 없이 정성훈은 정상 경기출전에 도마

[트래블바이큰뉴스] LG트윈스 정성훈(35)이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5일 YTN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정성훈이 서울 송파구의 자신의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고 언급했다.

당시 정성훈은 혈중 알코올농도 0.126%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되는 수치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따르면, 정성훈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에 의해 신고가 접수돼 확인 결과 정성훈이 음주운전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논란이 되는 것은 정성훈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징계 없이 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날인 8월 11일, 정성훈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성훈의 음주운전과 관련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징계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예고된다.

정성훈, 음주운전 논란.
<사진=YTN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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