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여진구 ‘서부전선’ 촬영 비화공개 “여배우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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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여진구 ‘서부전선’ 촬영 비화공개 “여배우가 주인공?”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8.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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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서부전선. 사진 출처/ 영화 서부전선 포스터

여진구 서부전선

[트래블바이크뉴스]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서 설경구와 여진구가 참석해 촬영 비화를 전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는 천성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와 여진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속 영광이 캐릭터로 여진구 밖에 생각이 안 났다"며 "시나리오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여진구를 캐스팅하면 출연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특히 설경구는 “현장의 여배우였다”며 “여배우가 없어서”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웃음을 만들었다. 이에 여진구는 “제 성이 여 씨라서 여배우가 맞다”고 응수해 또 한 차례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에 개봉 예정이다. 

이에 정해진 장소, 시간까지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남복’역 설경구와 우연히 비밀문서를 손에 쥔 북한군 쫄병 ‘영광’ 역의 여진구는 서부전선에서 맞닥뜨려 대결을 펼친다.

설경구 여진구 서부전선 제작보고회 소식에 누리꾼은 “여진구 서부전선, 남북한의 이야기 괜찮을까?” “여진구 서부전선 촬영장에 여배우가?” “여진구 서부전선, 여배우가 주인공?” “여진구 서부전선, 유머감각 대단해” “여진구 서부전선, 설경구 포스 작렬” “여진구 서부전선, 여진구 캐스팅이 조건?” “여진구 서부전선, 몇 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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