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
상태바
[2024년 꼭 가 봐야 할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4.01.18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 페라리월드, 세계 최대 씨월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도시
2024년 꼭 가 봐야 할 여행지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를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에는 아름다운 해변, 문화적인 명소, 그리고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까지 다양하다.
2024년 꼭 가 봐야 할 여행지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를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에는 아름다운 해변, 문화적인 명소, 그리고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까지 다양하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24년 꼭 가 봐야 할 여행지로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를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도시로 손꼽히는 아부다비를 가장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겨울이다. 이 시기의 아부다비의 낮 기온은 평균 15~25도로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여 여행하기 아주 좋은 시기이다. 아름다운 해변, 문화적인 명소, 그리고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까지! 겨울철 꼭 방문해야 할 아부다비 필수 관광지를 소개한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이슬람 건축 예술의 걸작으로 소개되는 곳이며, 지하에는 몰로 연결되어 관광 이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필수 관광지이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이슬람 건축 예술의 걸작으로 소개되는 곳이며, 지하에는 몰로 연결되어 관광 이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필수 관광지이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현대 이슬람 건축 예술의 끝판왕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로 알고 있지만 이곳의 정식 명칭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다. 아랍에미리트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인 셰이크 자이드 국왕을 추모하기 위해 건축한 이 모스크는 동시에 5만 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이다. 모스크는 82개의 크고 작은 대리석 돔과 1,000여 개의 기둥, 무게가 20톤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로 유명하며, 현재까지도 이슬람 건축 예술의 걸작으로 소개되는 곳이며, 지하에는 몰로 연결되어 관광 이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필수 관광지이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전 세계에서 유일한 페라리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전 세계에서 유일한 페라리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전 세계에서 유일한 페라리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인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포뮬러 로사’로 유명하다. 페라리 월드에는 40여 개의 놀이 기구뿐 아니라 F1 경주용 자동차 타이어 교체 체험, 실제 페라리를 타고 야스 섬 일대를 드라이브할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집라인 등 다양한 즐길 거리 가득한 관광지이다. 입장권 할인을 받는 꿀 팁으로는 야스 섬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면 테마파크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부 호텔)

에미레이트 파크 동물원

표범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 사자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에미레이트 파크 동물원.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표범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 사자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에미레이트 파크 동물원.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전 세계에서 어디에서도 쉽게 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아부다비에서는 경험할 수 있다. 가령, 표범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 사자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이색적인 경험을 이곳 아부다비에서는 가능하다. 실제 배틀 트립 시즌2에서는 에미레이트 파크 동물원은 식당을 방문하여 표범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방영되어 이슈가 되기도 한 곳이다.

아부다비 코니쉬 해변

코니쉬 비치는 인공해변으로 자연 해수욕장에 비해 상당히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코니쉬 비치는 인공해변으로 자연 해수욕장에 비해 상당히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아부다비 코니쉬 해변은 아부다비 본 섬 끝에 위치한 해변으로 세계적으로 수질이 좋은 해수욕장이다. 매달 3만~5만 명의 사람들이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코니쉬 비치는 인공해변으로 자연 해수욕장에 비해 상당히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해변은 퍼블릭 비치(무료)와 패밀리 비치(유료) 두 구역으로 나뉜다.

씨월드 아부다비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씨월드를 중동지역 최초의 해양 생물 테마파크로 오픈한 ‘씨월드 아부다비’는 현존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씨월드를 중동지역 최초의 해양 생물 테마파크로 오픈한 ‘씨월드 아부다비’는 현존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지난해 5월에 오픈한 ‘씨월드 아부다비’는 현존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씨월드를 중동지역 최초의 해양 생물 테마파크로 오픈하였으며, 씨월드 아부다비는 해저 기지를 컨셉으로 중앙의 360도 스크린이 압도적이며, 하나의 해양(One Ocean), 아부다비 해양(Abu Dhabi Ocean), 로키 포인트(Rocky Point), 마이크로 해양(Micro Ocean), 열대 해양(Tropical Ocean), 북극, 남극, 끝없는 해양(Endless Ocean) 등 8개 테마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다양한 펭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극지방관이다.

루브르 아부다비

루브르 아부다비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작품으로 야자나무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천장의 장식으로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루브르 아부다비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작품으로 야자나무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천장의 장식으로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아부다비 문화 지구인 사디야트 지구에 위치한 루브르 아부다비는 2017년 1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대표 관광 명소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작품으로 야자나무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천장의 장식으로 관광객들의 필수 포토 스팟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밀레, 모네, 피카소와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카약 탑승, 선셋 카페 등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아부다비 대통령 궁 ‘카스르 알 와탄’

아부다비의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인 대통령 궁은 2019년도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고 공식적인 행사가 없는 날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아부다비의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인 대통령 궁은 2019년도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고 공식적인 행사가 없는 날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사진/아부다비 관광청

화려함의 정점을 느끼려면 아부다비 대통령 궁인 ‘카스르 알 와탄’을 가보자. 현재 아부다비의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인 대통령 궁은 국빈 방문, 정상회의 등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의 청와대라고 할 수 있다. 2019년도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였고 공식적인 행사가 없는 날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대통령 궁은 해 질 무렵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매일 저녁 7시에 라이트 쇼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부다비에는 골프, 문화, 역사, 사막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부다비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부다비 관광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