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코로나19 이전의 자유여행이 언제 가능해질 수 있을까?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를 위한 ‘2022 오스트리아 관광청 워크숍’이 9월 16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온 11개 관광 관련 파트너사가 참석해 한국 관광 관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서 오스트리아 내 최신 여행 관련 정보,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제안을 얻는 등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2022 오스트리아 관광청 워크숍’이 지난 9월 16일(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온라인이 아닌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온 11개 관광 관련 파트너사가 참석해, 한국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 관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서 오스트리아 내 최신 여행 관련 정보,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제안을 얻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2022 오스트리아 관광청 워크숍’에는 오스트리아 관광청을 포함해서 잘츠부르크 관광청, 비엔나관광청, 페어케어스뷔로 호스피탈리티, 임페리얼 오스트리아 팰리스 서비스, 오스트리아 갤러리 벨베데레, 쇤브룬 팰리스 콘서트 비엔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비엔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비엔나 레지덴츠 오케스트라/비엔나 호프부르크 오케스트라, 빈홀딩, 유로스코프 인커밍 & 이벤트 여행사 등 관광청, 호텔, 액티비비 등 11개 사가 내한 워크숍에 참가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진호 마케팅부장은 “완전 자유여행을 위한 걸림돌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곧 예전과 같은 자유여행으로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을 오스트리아로 모실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11개 관광 관련 파트너사들은 한국 파트너사들에게 미팅을 통해 오스트리아 내 최신 여행 관련 정보,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오스트리아에 관심을 두고 현지를 방문하여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양국의 관광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