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WSSA KOREA)는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태커를 위한 22~23시즌 등록선수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모든 스태커가 보다 체계적이고 공식적으로 기록을 관리하고, 원하는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20~21시즌 등록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2022~23시즌 등록선수로 등록하면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2~23시즌 챌린지 및 코리아 오픈 대회의 참가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2~23시즌 아시아 챔피언십과 월드 챔피언십 ‘기록선발’ 국가대표에 선발되면 대회 기간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일반 선수는 매 경기 참가비 및 대회 기간 모든 경비를 자가 부담한다.
이 외에도 선수별 기록 관리, 행정 서류 발급, 대회 오픈 알림, 시즌 기념품 등 등록선수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수 등록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선수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약서, 학부모 동의서(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스태커 대상) 등의 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하고, 선수 등록비 납부 후 서류를 협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며, 만 6세 이하 어린이부터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모두 연령과 무관하게 등록할 수 있다. 단, 만 18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학부모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선수 자격은 2022~23시즌 내에 계속 유지되며, 다음 2023~24시즌에는 새롭게 등록해야 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관계자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국내 스포츠스태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태커들을 독려해 스포츠스태킹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등록선수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스피드를 기르는 기능성 실내 스포츠 게임이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