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 시, ‘웨어러블 카메라’로 초고속인터넷 인증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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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신축 시, ‘웨어러블 카메라’로 초고속인터넷 인증 심사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0.09.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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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심사 현장 심사원에 ‘웨어러블 카메라’ 시스템 도입
아파트 신축 시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에 의해 초고속인터넷 인증 심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현장 심사팀은 인증 심사 현장에서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하고 인증 심사에 임하고 있다. 사진/ 주식회사 이안
아파트 신축 시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에 의해 초고속인터넷 인증 심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현장 심사팀은 인증 심사 현장에서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하고 인증 심사에 임하고 있다. 사진/ 주식회사 이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각종 감리 및 인증, 심사 등을 하는 데 있어서 현장 상황을 동영상으로 담아 심사의 공정성과 심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증거 영상을 확보하기 위한 수요가 산업계 전반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신축 시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에 의해 초고속인터넷 인증 심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현장 심사팀은 인증 심사 현장에서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하고 인증 심사에 임하고 있다.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하고 심사하는 게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영상과 음성이 녹화되어 심사과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격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사진/ 주식회사 이안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하고 심사하는 게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효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영상과 음성이 녹화되어 심사과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격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사진/ 주식회사 이안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제도’는 초고속정보통신과 홈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구내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건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정보통신설비의 고도화를 촉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AIT는 인증의 심사기관이다. 인증등급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특·1·2등급), 홈네트워크건물인증(AAA(IoT), AA, A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최근 6년간 공동주택 준공 세대 대비 평균 78.5%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KAIT가 도입한 웨어러블카메라(일명 바디캠)은 삼성전자 1군 협력업체인 주식회사 이안의 VCAM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최장 8시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3메가픽셀의 초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바디캠으로 모델은 V1.CAM이라고 한다.

주식회사 이안의 이승호 대표는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문제로 교통 통제 인원이 배치되어 지휘할 때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V1.CAM을 착용한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이안의 이승호 대표는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문제로 교통 통제 인원이 배치되어 지휘할 때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V1.CAM을 착용한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이안의 이승호 대표는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문제로 교통 통제 인원이 배치되어 지휘할 때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V1.CAM을 착용한다.”라며, “특히 V1.CAM은 작고 가볍지만 고용량의 배터리와 고화질을 촬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KAIT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법무부 보호관찰사가 현장 점검 때 피점검자의 반항 등에 대비해 증거 영상을 촬영하는데 활용하고 있고 모범운전자협회에서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 및 유도 시에도 착용하고 현장에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에서 V2.CAM 전격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전송하는 V2.CAM은 위험한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현장에서 그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V2.CAM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사회 현안 해결 지능정보화 실증 사업 중의 하나인 '스마트 안심 요양 서비스'를 (주)이안이 수주하여 V2.CAM을 활용하여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만약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SOS버튼을 눌러 호출 및 알람 서비스를 수행 중에 있다.

수요기관인 부산 기장군의 효성노인요양원은 안심하고 요양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국 2만여개의 요양원(병원)에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주식회사 이안은 15년간 삼성전자 5D 설계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전문업체로서 최근에 건설·경호·군사·보안·유통 분야 등에서 바디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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