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피의자 할머니 ‘범행 일체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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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이다 피의자 할머니 ‘범행 일체를 부인’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8.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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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이다. 사진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농약사이다

[트래블바이크뉴스] 농약사이다 사건이 장기화 진행 되면서 눈길을 끈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지난달 30~31일 농약사이다 사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행동 심리분석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7일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 심리분석 조사에서 박씨의 진술이 “명백한 허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는 15일까지 박씨를 구속 기소한다” 밝혔다. 또한, 7일 오후 박씨를 불러 범행 사실,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여전히 박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북 상주시 공성명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는 할머니 6명이 사이다를 나눠 마신 후 심한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에 긴급 병원에 후송되었다. 병원에 후송된 할머니 6명중 2명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문제의 사이다 성분검사결과 농약 살충제성분이 검출되었다.

한편, 농약사이다 사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는 당시 사건이 일어난 지난달 14일 유일하게 범행에 사용된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는 점과, 아픔을 호소했던 할머니들의 구조과정에서 박씨가 보인 이상 행동, 사건 당일 입고 있었던 의류와 타고 다니던 전동 스쿠터 등에서도 문제의 사이다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살충제 성분 때문에 검찰에 송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약사이다, 수상하긴 하네” “농약사이다, 진실이 뭐야” “농약사이다, 거짓말 탐지기 허위로” “농약사이다, 거짓말 탐지기 법적 효력 없어” “농약사이다, 범인은 누굴까” “농약사이다, 사건이 미궁으로” “농약사이다, 2명이 숨져” “농약사이다, 이유가 뭘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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