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TV시리즈에 등장한 부산 별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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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TV시리즈에 등장한 부산 별미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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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연말특집 편 제작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지상파 TV도쿄의 인기 프로그램 ‘고독한 미식가’의 연말특집 편 방송으로 일본시장 내 방한 음식관광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지상파 TV도쿄의 인기 프로그램 ‘고독한 미식가’의 연말특집 편 방송으로 일본시장 내 방한 음식관광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일본 지상파 TV도쿄의 인기 프로그램 고독한 미식가의 연말특집 편 방송으로 일본시장 내 방한 음식관광 욕구를 자극한다.

고독한 미식가는 개인 수입 잡화상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출장 지역에서 겪는 미식체험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12년 만화 원작을 드라마로 방영 개시한 이후 현재 시즌 8을 방영 중이며, 한국을 포함, 중국, 대만, 홍콩에 수출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는 1231일 밤 10시부터 90분간 일본 전역에 방영되는 연말 특집 고독한 미식가 섣달그믐 스페셜~ 긴급지령! 나리타후쿠오카부산 출장 편에는 공사의 지원하에 지난 12월 중순 부산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간다.

섣달그믐날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긴급출장을 떠나게 된 주인공이 미션 해결을 위해 부산시내 곳곳을 헤매다 맛보는 별미에 관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작년 전주·서울 편에 이어 제작된 이번 부산 편 또한 방한의 주요 동기로 한국음식을 꼽는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을 크게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힌 공사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이하 공항공사’)1219() 오후 3시 공항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공항 및 권역별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항공 권역별 협의체 구성 및 본격 사업 착수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두 공사는 권역완결형 관광생태계 구축운영을 목표로, 외래관광객 직접 유치를 위해 육성 및 개선이 시급한 4개 지방국제공항(대구·청주·무안·양양공항)을 거점으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한다.

권역별 협의체는 우선 양 공사 지역조직망을 중심으로 출발해 이후 권역의 추진 역량과 필요에 따라 해당 지자체, 민간단체 등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 조직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거점에 관광공사는 10개 국내지사를, 공항공사는 14개 국내공항을 두고 있다.

아울러 두 공사는 지방공항 여객 편의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지방공항 연계 권역별 브랜딩화,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 지방공항 인바운드 관광객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공동 협력 다양한 협업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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