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생얼이 최고지만...’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관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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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생얼이 최고지만...’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관리 꿀팁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2.0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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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Much Information] 해외여행 인증샷 건지기 위한 철저한 사전 작업
'생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메이크업을 했다면 탑승 후에는 화장을 지우는 것이 좋다. 사진/ 캐세이퍼시픽항공
'생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메이크업을 했다면 탑승 후에는 화장을 지우는 것이 좋다. 사진/ 캐세이퍼시픽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해외여행 인생샷을 남기려면 뽀송뽀송한 피부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비행기 내부는 매우 건조하다. 기내 습도는 10~15% 정도다.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유럽이나 미주 여행 시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생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메이크업을 했다면 탑승 후에는 화장을 지우는 것이 좋다. 화장품들이 모공을 막아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클렌징 티슈, 작은 사이즈의 클렌징(cleansing) 폼을 미리 챙겨 세안을 해야 한다. 이후 수분이나 보습크림을 얼굴에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세안이나 보습크림을 바른 이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이때 수분 미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스프레이형 미스트는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다. 수분크림을 바르거나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은 최악이다. 창가 자리에 앉아 (손을 씻기 위해)화장실 가기가 불편하다면 알코올 솜으로 손끝을 닦아준 뒤 클렌징 하면 좋다.

기내에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좋은 팁이다. 사진/ Sanne Vloet
기내에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좋은 팁이다. 사진/ Sanne Vloet

기내에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좋은 팁이다. 마스크팩은 액체류로 분류되지 않아 소지하게에도 부담이 없다. 마스크팩으로 지친 피부를 쉬게 하고,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당기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마스크팩을 한 상태로 수면을 취하면 얼굴에 있는 수분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적정시간(10~20)만 붙이고 떼어내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이 부담스럽거나 비행거리가 짧다면 화장품 샘플이나 기내 반입 가능한 작은 미스트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분 보충도 매우 중요하다. 많은 물을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적은양으로 한두 잔씩 꾸준히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커피나 홍차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창가 좌석에 앉았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비행기 창문의 선팅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창가 좌석에 앉았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비행기 창문의 선팅은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다.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창가 좌석에 앉았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 낮 비행일 때 구름층이 유해 자외선을 반사할 뿐만 아니라 높은 고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외선의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건조한 비행기 내부의 특성상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건조한 기내에서 눈이 쉽게 뻑뻑해지고, 충혈 되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 안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수면 안대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도를 덜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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