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미래로 도약’ 위해 리브랜딩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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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미래로 도약’ 위해 리브랜딩 펼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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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용객 1억명 돌파 맞아 새로운 브랜드 및 미션 공개
스카이스캐너는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의 글로벌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시작한다. 사진/ 스카이스캐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스카이스캐너는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의 글로벌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시작한다. 새로운 로고와 미션도 함께 공개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새로운 브랜드는 풍부한 색채, 다양성, 낙천성을 지닌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새 로고는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 및 일러스트와 결합돼 활용할 예정이며, 여행과 여행이 만들어내는 감정을 상징하도록 디자인됐다. 세계 52개 시장의 앱스토어, 컴퓨터, 모바일 웹,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우선 적용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로고에는 미래의 낙관, 지속가능성, 아이디어와 탐험이라는 네 가지 요소가 포함됐다. 로고에 발산되는 빛 모양은 여행의 낙관, 그리고 스카이스캐너가 여행 분야에서 개척한 혁신을 의미한다. 그 아래 반원은 지구를 형상화했고 중심에 아래로 향한 화살표 모형은 지도를 사용할 때 위치를 고정하는 표시를 뜻한다.

또한 새로운 서체(Relative)는 스카이스캐너가 여행자를 돕는 방식을 반영해 명확하고 직관적인 글꼴을 선정했다. 서체 색상은 선명함과 낙천성을 나타내는 하늘색을 기본으로 하며, 이외에 전세계 여행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색조들도 함께 사용한다.

이번 결정은 스카이스캐너가 여행산업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하는 월 최대 이용자 수 1억명 돌파와 맞물려 진행됐다. 이는 2015년 대비 두배 성장한 수치다.

지난 1년간 1억7200만명 이상이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했으며, 이는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확보한 탑승객의 수보다 많다. 또한 2017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스카이스캐너로 판매된 항공권 가격은 약 490억 파운드(한화 약 7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에서도 스카이스캐너는 카약, 익스피디아, 구글 플라이트 등 다른 글로벌 여행사들을 크게 앞질렀다.

리브랜딩을 통해 공개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글로벌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새 목표는 스카이스캐너가 15년 이상을 여행과 혁신의 선두에 섰던 것에 기초한다.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 검색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현재 고객들에게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본 목표에는 현재와 미래의 여행객들의 모든 요구를 예측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하려는 스카이스캐너의 의지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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