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놀이 공간’ 특급호텔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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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놀이 공간’ 특급호텔의 진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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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식당, 축제 놀이 공간으로 변신
JW 메리어트 서울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진행되는 ‘EDC 코리아’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JW 메리어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놀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 EDC 코리아 양일권 티켓 포함 특별 객실 패키지 선보여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서울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진행되는 ‘EDC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EDC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 중 하나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하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신나는 EDM뿐만이 아니라, 서울랜드 의 익스트림 놀이 기구 라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 관람 등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선 환상적인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DC 코리아를 참석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JW 메리어트 서울의 특별 패키지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체크인 기준) 이용 가능하다. 총 3가지의 객실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객실 특별가 적용 및 EDC 양일권 2장 또는 4장 포함이다.

JW메리어트 서울의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 패키지에는, 펜트하우스에서의 2박과 함께 EDC 코리아 VIP 양일권 4매 (총 96만원 상당)가 증정된다. 세계적인 건축 회사인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모던하고 심플하게 디자인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호텔 최상층인 32층~33층에 위치해 한쪽 면 전체를 차지하는 통 유리창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한강과 남산의 전경을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으며, 대형 다이닝 테이블과 거실, 복층 구조인 두 층을 오가는 객실 내 엘리베이터 등 럭셔리하고 이색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훌륭하다.

‘제14회 옥토버페스트 2019’ 얼리버드 이벤트 실시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 제 14회 옥토버페스트 2019’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 제 14회 옥토버페스트 2019(이하 옥토버페스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9월 7일 토요일 저녁 단 하루, 그랜드 힐튼 서울의 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펼쳐지는 ‘옥토버 페스트’는 독일 출신 총 지배인 ‘번하드 브렌드(Bernhard Brender)’의 지휘하에 뮌헨과 흡사한 분위기와 전통 음식으로 매년 1,000명 이상 독일인을 비롯한 국내·외 고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이다.

특별히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인 7월 31일까지 정가 15만원 상당의 옥토버페스트 티켓을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독일 전통 수제 맥주 ‘그레벤슈타이너 (GREVENSTEINER)’와 ‘벨틴스 필스너(Veltins Pilsner)’를 시원한 생맥주로 즐길 수 있다. 대대적인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독일 맥덕(맥주 덕후)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그레벤슈타이너는 짙은 골드브라운 빛깔에 풍부한 벌꿀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벨틴스 필스너는 적절한 쓴 맛과 달콤한 끝 맛이 잘 조화된 황금빛 프리미엄 필스너이다. 안주 없이 마시기에 부담 없이 목 넘김이 좋은 깨끗한 맛이 일품이다.

호텔 중식당 공간을 레트로 풍 갤러리 <미술식당>으로 색다른 변신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도민,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메세나의 일환으로 호텔 중식당을 아트 갤러리 <미술식당>으로 탈 바꿔 오는 10일 첫 선을 보인다. 사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은 제주도민,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메세나의 일환으로 호텔 중식당을 아트 갤러리 <미술식당>으로 탈 바꿔 오는 10일 첫 선을 보인다.

2018년도부터 제주 메세나 협회, 미술전문단체 파트론(Patron, 대표 이장희)과 함께하는 메세나 프로젝트로 다양한 제주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이 이번에는 ‘공간재생’과 ‘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리뉴얼을 앞둔 유휴 공간인 중식당을 아트 갤러리로 변신시킨 것.

대만스타일의 중식당이었던 공간의 느낌을 살려, 레트로풍의 아트갤러리 [미술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는 호텔의 이 갤러리는 첫 전시 [소확행-글과 그림이 주는 휴식]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7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6팀의 글 그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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