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즐길 수 있다” 놓쳐선 안 될 특급호텔 혜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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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즐길 수 있다” 놓쳐선 안 될 특급호텔 혜택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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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프로모션, 홈페이지 예약 혜택 등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244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얄코펜하겐’과 올 여름 특별한 컬래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환심사기에 나서고 있다.

레트로 쑥 빙수와 덴마크 왕실 도자기의 만남

1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244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로얄코펜하겐(Royal Copenhagen)’과 올 여름 특별한 컬래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여름 시즌 호텔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빙수, 그 중에서도 3개월 이상의 개발 과정을 통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레트로 쑥 빙수’를 6월 17일부터 8월 말까지 로얄코펜하겐의 아름다운 그릇에 담아 제공하는 것. 한국적인 식재료인 ‘쑥’을 주제로 한 빙수와 덴마크 왕실의 도자기가 만나 새로운 코리안 럭셔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빙수 컬래버레이션에 사용될 식기는 로얄코펜하겐의 디자인 철학인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조’에 가장 잘 부합되는 블루 메가(Blue Mega) 라인과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 엘레먼츠(Blue Elements) 라인의 제품으로, 우아하고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 쑥 빙수는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빙수로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의 재료들이 장식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개관 30주년이기도 하지만 1775년 왕실 도자기 업체로서 첫발을 내디딘 로얄코펜하겐 역시 한국에 설립된지 25주년이자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으로, 이번 컬래보레이션이 두 브랜드 모두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8월 말까지 로얄코펜하겐 컬래버레이션 빙수를 드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과 로얄코펜하겐 ‘블루 메가’ 머그잔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예약 시 다양한 혜택 강화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고 숙박하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을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고 숙박하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을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객 예약 채널을 분석한 결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다이렉트 부킹) 예약한 고객이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호텔 전체 예약율 중 4%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 홈페이지로 예약 시 주는 혜택을 다양화 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증가추세에 따라,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분기별로 다이렉트 부킹 혜택을 변화를 주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매월 무료M멤버십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18년도 까지 마일리지로 운영되던 멤버십을 19년부터는 무료M멤버십으로 마일리지를 파기하고, 가입한 전 고객에서 객실 10%할인, 쏘도베레스토랑&M Café 10% 할인등의 혜택을 적용해주어, 일주일에 70여명 신규 가입하는 효과를 거뒀다. 가입은 호텔 홈페이지 및 팩스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홈페이지 예약 시에도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 개최

시그니엘서울의 8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미쉐린 3스타 오너 셰프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사진/ 시그니엘서울

시그니엘서울의 81층에 위치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미쉐린 3스타 오너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지난 3월 첫 번째 행사 예약 접수 당일에 이틀간의 갈라 디너 좌석이 전석 마감되고, 참석한 다수의 국내 미식가와 유명 인플루언서로부터 행사 종료 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개최되는 갈라 디너는 총 8개의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야닉 알레노 셰프가 직접 행사 기획, 메뉴 개발, 요리에 참여해 그만의 독특한 ‘프렌치 모던 퀴진(French Modern Cuisine)’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특별히 ‘동서양 미식 세계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한식과 프렌치 요리를 접목한 특별 코스 메뉴인 ▲토마토, 바질 오일, 부라타 크림을 올린 수박 테린 ▲깻잎 오일을 곁들인 허브 라비올리 ▲마요네즈를 곁들인 도화새우와 오시에트라 캐비아 ▲설탕 크러스트로 로스트한 오리 ▲올리브 주스와 와일드 로켓(야생 루꼴라)을 곁들인 오리 가슴살 ▲오리, 토마토, 적양파 소스를 더한 조개 수프 ▲비빔밥 스타일의 오리 타르타르와 야채 ▲사과 타르트와 이즈니 아이스크림이 준비된다.

로컬 재료로 재해석한 프랑스식 메뉴 선보여

르 메르디앙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는 오는 7월 1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한국식 프렌치 스타일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는 오는 7월 17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한국식 프렌치 스타일의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인 컨셉은 로컬 재료로 재해석한 프렌치 스타일의 메뉴로, 프랑스 전통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닭고기와 채소에 포도주를 넣어 조린 프랑스 전통 요리 ‘코코뱅’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갈비소스를 밑간으로 해 코코뱅 특유의 와인 향과 갈비 맛을 두루 살렸다.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 전통 요리인 ‘부야베스’는 지중해식 생선 스튜다. 토마토 베이스인 기존 부야베스와 달리 조개 육수에 생선 지리, 사프란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맑은 국물 형태로 조리했다. ▲프랑스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는 어니언 갈릭에 볶아 크림소스로 맛을 낸 크림 달팽이와 허브 소스를 이용해 버터에 볶은 버터 달팽이 2종으로 제공한다.

호텔에서 보내는 24시간 동안의 충전 시간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오후 7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후 7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스테이 24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오후 7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후 7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스테이 24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격적으로 호텔에서의 24시간 투숙은 물론,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체크인하여 다음날 오후 7시까지 24시간 하루 동안 호텔 서비스와 시설을 누릴 수 있어 직장인에게도 추천이다.

하루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줄 포근한 침대에서의 숙면과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을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테이 24 패키지’는 공휴일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체크인에 한정하여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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