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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제주 비자림일상의 여유를 더하는 제주 여행, 비자림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6.11 10:27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제주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아 2019년 여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피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이나 바다로 떠나 물놀이로 여름을 보내도 좋지만, 잠시 일상의 휴식을 선사하는 조용한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는 제주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아 2019년 여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림을 빼놓을 수 없다.

비자림이란 그 이름처럼 45만여㎡ 숲에는 최대 800년 이상의 비자나무 2800그루가 밀집해 자생하고 있어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비자림이란 그 이름처럼 45만여㎡ 숲에는 최대 800년 이상의 비자나무 2800그루가 밀집해 자생하고 있어 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단일 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높이가 14m, 지름 1m에 이르는 비자나무가 하늘을 가릴 듯 숲을 이루고 있다. 이런 까닭에 여름에 찾아도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숲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고목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숲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고목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고목은 키는 14m, 둘레 6m의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며,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손꼽힌다. 나무갓 넓이가 무려 15m에 달하는데, 마치 왕관을 쓴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자나무숲뿐만 아니라 비자림에서는 나도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녹음이 짙은 비자림을 걸으며 낭만도 즐길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줘 여름철 제주 여행지로 제격이다.

비자나무 숲속을 따라 오솔길을 걸으며 숲을 탐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비자나무 숲속을 따라 오솔길을 걸으며 숲을 탐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40여 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 20여 분이 걸리는 긴코스로 나뉘는데, 유모차, 휠체어 통행도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제주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비자림을 거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주의 오름도 추천된다. 특히 다랑쉬 오름과 돝오름은 특별한 풍경으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비자림을 거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주의 오름도 추천된다. 특히 다랑쉬 오름과 돝오름은 특별한 풍경으로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다랑쉬 오름은 산보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해 이름 붙여졌는데, 정상에 오르면 비자림을 비롯해 주변 송당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

화구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꼭대기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다.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꽃, 송장꽃, 섬잔대, 가재쑥부쟁이 등이 자생하고 있어 산책을 즐기기 제격이다.

다랑쉬 오름은 산보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해 이름 붙여졌는데, 정상에 오르면 비자림을 비롯해 주변 송당 일대가 한눈에 펼쳐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비자림 서남쪽에는 돝오름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산모양이 돼지와 비슷하게 생겼다 해 돼지의 제주방언인 돝이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오름을 오르다 보면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어 숲을 이루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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