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인기여행지, 태국 방콕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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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인기여행지, 태국 방콕이 1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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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저렴한 동남아, 자연환경이 깨끗한 휴양지 선호
개별여행자의 수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일정도 늘어나 현지에서 한 달 살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사진/ 인터파크 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개별여행자의 수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일정도 늘어나 현지에서 한 달 살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한국인 여행자가 한 달 살기로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를 알아본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한 달 살기 인기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1위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 사진/ 인터파크 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한 달 살기 인기 여행지를 살펴본 결과, 1위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

방콕은 비싸지 않은 물가 덕분에 시설 대비 좋은 숙소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볼거리·즐길 거리 등 여행 인프라가 발달했다. 치안도 뛰어나 자유여행객이나 혼행객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한 달 살이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뒤이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등이 각각 2~5위에 올랐다. 장기간 머무는 만큼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를 선호했으며, 특히 자연환경이 깨끗한 휴양지의 인기가 높았다.

하노이와 치앙마이는 지난해 대비 올해 인기 순위가 각각 4단계, 24단계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베트남 하노이. 사진/ 인터파크 투어

다음으로 한국인이 살기 좋은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캐나다 ‘벤쿠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 각각 6~7위에 오르며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이 8~10위에 올랐다.

특히 하노이와 치앙마이는 지난해 대비 올해 인기 순위가 각각 4단계(9위->5위), 24단계(33위->9위)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하노이는 올해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치앙마이는 조용한 분위기에 현지 삶을 체험하기 좋아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 달 살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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