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이상화, 스리랑카 정글에서도 ‘여제 클래스’
상태바
정글의법칙 이상화, 스리랑카 정글에서도 ‘여제 클래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29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SBS '정글의법칙'에서 남다른 생존능력 뽐내
정글의법칙에서도 이상화는 '국대 클래스'를 뽐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빙속여제’ 이상화가 정글에서도 ‘여제 클래스’를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39기 병만족 이상화를 비롯해 김성수, 문가비, 정세운, 곽윤기, 강남이 스리랑카 정글 생존에 나섰다.

멤버들은 이상화가 등장하자 감동적이었던 올림픽 메달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상화는 '정글의 법칙'을 출연한 이유로 "운동만 해도 운동장 밖에서 환경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 운동할 때처럼 제 나름대로 똑 부러지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정글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족장 없이 생존이 시작된 가운데 곽윤기와 강남과 팀을 이뤘는데 이상화가 오히려 리드했다. 이상화는 선봉에서 위험한 곳은 없는지 신중하게 살피며 "오빠와 윤기를 지켜주겠다"고 선언했다.

강남은 "우리가 먼저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상화는 "아니다. 나 운동선수"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동 중 괴상한 소리를 따라간 세 사람은 동굴을 발견했다.

강남은 이곳을 생존지로 하자고 제안했고, 이어 동굴 탐험을 시작했다. 손전등이 없었던 세 사람은 불을 피워 횃불을 만들기로 했고 이상화는 처음 해보는 불 피우기에 성공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정글의법칙에서 선봉에 선 이상화. 사진/ SBS

정글 생활에도 자신감을 얻은 이상화는 곽윤기의 양말을 나무에 감았고, 가지고 있던 바셀린을 기름 대신 발랐다. 이상화는 "선수 시절부터 가지고 다니던 것인데 여기서 쓸모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동굴에 들어간 세 사람은 바닥에 깔린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했다. 심지어 횃불까지 꺼진 세 사람은 동굴 천장에 가득 찬 박쥐에 또 놀랐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상화가 있어 걱정이 없다. 벌써부터 동굴에서의 이상화가 기대된다”고 반응했다.

한편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8.6%, 12.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