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피해자에는 인분 여제자에는 주거비 지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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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교수, 피해자에는 인분 여제자에는 주거비 지원 ‘대비’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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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교수 논란(사진=성남중원경찰서 제공)

[트래블바이크뉴스] 제자에게 가혹행위한 소위 ‘인분 교수’가 여제자에게는 등록금과 주거비를 지원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한 언론 매체는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의 말을 인용 “인분 교수 A씨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와 협회비 등 1억 5천만 원 가량을 편취 및 횡령을 했다”고 보도했다.

인분 교수 A씨는 부당 이익의 1/3가량을 폭행에 가담한 여제자의 등록금과 오피스텔 임대료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A씨는 제자 B씨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학회 사무국에 취업을 시켰으나, B씨의 업무 속도에 불만을 품고 B씨에게 ‘슬리퍼 따귀’ ‘야구방망이 폭행’ 등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씨는 B씨에게 모은 인분을 먹이거나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벌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분 교수, 남녀차별이네” “인분 교수, 제자도 낯가림하는 것도 아니고” “인분 교수, 정말 교수 맞나요?” “인분 교수, 이 정도면 얼굴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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