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송학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떡을 불법 유통시킨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불법적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더욱 논란이 된 점은 2년 전, 송학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자료도 조작해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전체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송학식품은 대장균이 검출돼 단속된 제품의 회수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한편, 송학식품의 대장균 검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학식품, 안전한 먹거리가 없다” “송학식품,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안된다” “송학식품, 지금부터라도 반성하세요” “송학식품, 신뢰도가 떨어졌다” “송학식품에 분노를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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