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김지수 기자 제주항공이 김수현을 래핑한 항공기 2호기를 9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제주항공 모델이 된 한류스타 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이 래핑된 ‘김수현 항공기’를 처음 공개한 이후 이번에는 객실승무원과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래핑된 2호기를 선보였다.
김수현 래핑2호기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 등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그동안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는 페이스북과 중국 웨이보, 리무진 광고 등 온, 오프라인에서 김수현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아시아나, A380 뉴욕 주 7회 뜬다
아시아나항공이 9일 A380 4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4호기 도입에 따라 아시아나는 오는 28일부터 미주 인천~뉴욕 노선 매일 운항이 가능해졌다. 작년 1호기와 2호기 도입해, LA 노선에 투입한 데 이어, 3호기 도입해 뉴욕 노선 주 3회 운항, 그리고 이번 4호기 도입으로 주 7회 운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4호기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홍콩 등 중, 단거리 노선에 투입되었다가, 28일부터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는 현재 보유한 총 4대의 A380으로 오는 28일부터 뉴욕, LA, 홍콩 등 3개 노선에 A380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 A380 2대 도입을 완료해, 뉴욕에 투입함에 따라 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도 최첨단 항공기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