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한옥마을에 봄꽃 활짝! 걷기 좋은 신시가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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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한옥마을에 봄꽃 활짝! 걷기 좋은 신시가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4.0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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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며, 전통을 느끼며, 전주 신시가지 산책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과 해외에서 온 여행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지는 전주한옥마을. 사진/ 전주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봄에는 굳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다. 국내 어디를 가든 훌륭한 꽃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맛의 고향으로 이름난 전주는 전통문화 관광지로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과 해외에서 온 여행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진다.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걸쳐 위치한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양반가의 가옥구조와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근대기 천주교 순교 성지 ‘전동성당’, 조선 시대 배움터 ‘전주향교’ 등 조선시대와 근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걸쳐 위치한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양반가의 가옥구조와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금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면 한옥의 유연한 지붕선을 배경으로 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방문하지 않으면 같은 곳을 뱅뱅 도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전동성당에서 출발할 경우 경기전, 교동아트센터, 최명희문학관, 한방문화센터, 아세헌, 풍남원, 전주최씨종택, 600년 된 은행나무, 동락원, 한옥생활체험관, 공예공방촌지담, 전주공예명인관, 술박물관, 온고을소리청, 전주전통한지원, 김혜미자 한지공예 연구소, 천양제지, 물빛, 오목대 순으로 돌면 된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목우헌, 공예품전시관, 은행로길, 미선공예사, 학인당, 강암서예관, 전주천 둔치 산책길, 전통문화센터, 한벽루, 자연생태박물관, 치명자산성지까지 더 둘러보면 좋다.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방문하지 않으면 같은 곳을 뱅뱅 도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사진/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가까운 전주신시가지는 현대적인 오피스 건물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카페, 맛집 등이 밀집되어 있어 연인까리, 부부끼리 찾기 좋은 곳이다.

본격적인 스테이크하우스인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전주 신시가지 맛집이다.

‘2046 팬스테이크’의 스테이크는 뉴욕 스테이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전주 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맛의 비밀은 숙성에 있다.

본격적인 스테이크하우스인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은 20일간 숙성시킨 소고기를 바탕으로 46가지 재료를 사용하는 전주 신시가지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숙성이란 고분자의 단백질이 저분자로 쪼개지는 과정으로 고기가 연해지면서 식감은 부드러워지고 맛은 더욱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고기 본연의 맛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려면 20일 전후가 가장 적당한 숙성기간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주신시가지 레스토랑 ‘2046 팬스테이크 전주점’ 또 하나의 자랑은 섭씨 300도로 가열된 롯지사의 무쇠팬을 이용해,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조리를 한다는 점이다.

100년 전통의 미국 롯지사에서 제작한 무쇠팬은 열전도율이 높아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기 때문에 서구에서도 고급요리에는 이 브랜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신시가지 스테이크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농협 목우촌에서 검증한 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전주신시가지 스테이크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농협 목우촌에서 검증한 청정우를 사용하며 그밖의 가니쉬나 기타 메뉴의 식재료도 삼성애버랜드에서 관리, 유통하는 것을 직접 공급받아 사용한다.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의 다른 메뉴로 새우&마늘 샐러드, 고르곤졸라 크림미트파스타 등이 있는데 색다른 메뉴를 원한다면 세렌디피티 토마토 요리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버섯 샐러드 등을 주문하면 된다.

전주 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 맛의 비밀은 숙성에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2046 팬스테이크’는 고퀄리티의 맛과 넉넉한 양, 저렴한 가격 삼박자가 딱딱 맞는 맛집으로 후식으로 브라우니까지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좋고 품질이 보장되니 연인, 젊은 부부 사이에서 꽤 괜찮은 데이트장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전주신시가지 맛집 ‘2046 팬스테이크’는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어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평일 3~5시에 사이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지하주차장, 주변 공영주차장 등 주차공간이 넉넉해 드라이브 길에 들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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