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코스의 성지, '고창 MTB 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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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코스의 성지, '고창 MTB 파크' 개장
  • 조용식
  • 승인 2015.04.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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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고창 MTB 파크'가 4일 개장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고창 MTB 파크 정상에서 MTB 코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동호인들의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MTB 동호인이 가장 많이 찾는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국내 최대 14.7km의 산악자전거(MTB) 코스를 가지고 있는 전북 '고창 MTB 파크'가 4일 개장했다.

'고창 MTB 파크'는 고창군 방장산 일원에 초, 중, 상급으로 10코스를 마련, 풀-서스펜션 MTB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 고창 MTB 파크는 총 10개 코스로 초급, 중급, 중상급, 상급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 코스를 타기 위해서는 화물차량에 MTB를 적재한 후 올라가야 한다.   

► 지난해 고창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코스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

초, 중급 코스는 노폭이 2m에 달해 일반 산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스피드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약 8,000명의 MTB 동호인이 이곳을 방문했다.

초급 코스는 부드러운 경사도와 낮은 점프대로 이루어진 기초적인 코스이며, 중급은 편차가 큰 경사도와 기술적인 기물 및 자연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상급 코스는 거친 지형과 좁은 노폭으로 이루어져 기술을 요하는 싱글 코스이며, 상급 코스는 다수의 낙차 큰 드랍대와 점프대가 있는 최고 난이도의 코스로 되어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MTB 지원센터에서 회원카드 발급 신청서와 사용 서약서를 작성한 후 패스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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