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국제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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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국제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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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계획적인 투자 통해

 

경상북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에는 26억 원을 투입, 울릉도를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한다. 사진 출처/울릉군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경상북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에는 지난해보다 12억 증액된 26억 원을 투입, 울릉도에 농업인회관과 체험홍보관 건립, 마을진입로 확장 포장, 등산로 개설, 보행 연도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6억 원을 투자하며 ‘15년까지 230억 원이 투입하여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서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한다. 사진 출처/ 울릉군 홈페이지

올해에는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체험홍보관)을 건립하여, 농업의 역사와 특수작물을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아비지하고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된다.

또한, 보행 연도교 설치(저동1리), 마을진입로 확장 포장(남서1리), 등산로개설(추산~송곳 봉, 알봉~깃대봉, 북면 현포리)등 4개 사업에 총 25억 원을 투자하여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비의 섬 울릉도는 도서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게 된다. 사진 출처/울릉군 홈페이지

현재, 총 36개 사업 중 ‘14년까지 21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저동1리에 보행 연도교, 현포리에 마을회관 건립, 천부리 야외주차장 및 경관조명길 사업이 추진되어 낙후된 도서 지역에 문화복지 생활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북도 서 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의 모도(母道)인 신비의 섬 울릉도는 도서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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