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아름다운 꽃과 빛의 향연’, 태안군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빛축제가 4년 만에 누적 입장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태안 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튤립축제와 빛축제 누적 관람객 수가 110만 1805명이라고 밝혔다.
태안 튤립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5월 남면 신온리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같은 장소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태안 빛축제는 2015년부터 연중 개장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튤립축제와 빛축제가 함께 열린 지난 2013년 하루 평균 입장객 수는 7695명이였지만 지난해 1만 3987명으로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총 입장객 수는 4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지난해 10월 ‘세계튤립대표자회의’가 주관한 ‘2015 WTS Award’에서 태안 꽃축제가 ‘2015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데다, 최근 캠핑 등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수도권과 가까운 태안군이 힐링과 휴양을 위한 가족관광코스로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23일간 제5회 태안튤립축제를 개최하고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튤립과 백합, 팬지 등 300품종 150만구를 심어 국내 최대 규모 튤립의 향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중 개최되고 있는 빛축제도 ‘트로이의 목마’와 ‘천사의 날개’, ‘사랑의 기차’ 등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군은 화장실 등 제반시설과 종합상황실 운영 지원에 나서는 등 튤립축제 및 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 관계자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부상한 튤립축제와 빛축제는 이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할 점들을 정비하고 적극적으로 가꿔나가 꽃축제와 빛축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