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여행정보, 동남아 여행 시 뎅기열 감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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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여행정보, 동남아 여행 시 뎅기열 감염 주의보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6.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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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내 여행자 감염 사례 발생
외교부가 7일 동남아, 서남아 국가 방문 시 뎅기열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제공 / John Tann

[트래블바이크뉴스] 질병관리본부에 이어 외교부가 7일 해외안전여행을 통해 동남아, 서남아 국가 방문 시 뎅기열 감영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안전여행은 "최근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를 여행했던 국민의 감염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뎅기열 발생국가는 대만,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스리랑카, 동티모르, 캄보디아,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등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3~14일(보통 4~7일)의 잠복기 이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단,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질병관리본부는 뎅기열 예방법으로 △ 외출 시에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 피부 노출을 최소화 △방충망, 모기장, 모기약  등을 사용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귀국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관할보건소를 방문하여 뎅기열 감염여부에 대한 진단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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