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꽃 전시회, 미스 치앙마이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트래블바이크뉴스] 태국관광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8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치앙마이 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앙마이 꽃 축제에서는 퍼레이드, 꽃 전시회, 미스 치앙마이 꽃축제 아가씨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3일간 222여 종의 꽃과 식물이 전시된다.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태국의 북부 최대 도시 치앙마이는 산과 계곡이 많아 방대한 열대 및 온대 꽃의 자연 서식지로 이상적인 지역이다.
대부분 꽃들이 피는 시기는 1월에서 2월 꽃 축제 시기 아름다운 색색의 꽃물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꽃의 종류도 아프리카 천수국, 천일홍, 난, 국화, 맨드라미, 장미 등을 비롯해 태국 종의 꽃들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치앙마이는 30여 년간 이 꽃 축제를 지속해 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거 란나 왕조의 역사를 지닌 장소로 전설적인 란나 문화 장인의 본거지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는 아름답고 정교한 솜씨와 북부 지역의 뛰어난 전통 꽃 예술 설치에 대해 오랫동안 인정받아 오고 있다. 매년 열리는 꽃 축제는 이런 란나 문화의 영광과 현대 꽃 예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치앙마이 꽃 축제는 생화, 관상용 식물 등 태국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 원예 산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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