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 여름의 끝자락,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밤의 축제, ‘백중 달빛잔치’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한복 입고 즐기는 사일런트 디스코, 달빛 버스킹, 오픈 한옥 데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백중(음력 7월 15일)’ 절기를 맞아 오는 8월 28일(금)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한복 입고 즐기는 밤 문화 열전 – 백중 달빛잔치’가 개최된다.
24절기 중 하나인 백중은 여름철 농번기가 끝난 후 가을철 수확기가 오기 전에 여름내 쥐고 있던 호미를 씻으며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절기다.
축제에는 참여자가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한복을 누비며 사일런트 디스코, 오픈 한옥 데이,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마켓, 여름밤의 낭만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복 입기’부터 시작되는 이날 축제는 한복이 없어도, 한복 입는 방법을 몰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왜냐하면, 축제 참가자 500명에게 1만 원으로 한복을 대여해주며, 전문강사가 한복 입는 법과 한복에 맞는 머리 손질 등을 코치해 줄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복은 전통한복부터 요즘 유행하는 생활한복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는 한복을 입고 축제를 맘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
‘백중 달빛잔치’의 하일라이트는 ‘사일런트 디스코’로 시끄러운 스피커 대신, 헤드폰을 쓰고 각자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새로운 방식의 DJ 파티로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600개의 무선헤드폰으로 송출된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출 수 있고, DJ Baryonyx, Rubato, Juncoco, Rana가 참여해 클럽보다 더 뜨거운 축제의 밤을 만든다.
특히, 이날 축제를 위해 그동안 실내 출입을 제한하던 한옥을 개방하는 ‘오픈 한옥데이’도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한옥 5동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한옥으로 이날은 관람용 한옥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이날 축제는 28일 5시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산골 한옥마을 기획홍보실(02-2261-05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