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의 꽃'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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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꽃'이 된 이유
  • 김효설
  • 승인 2014.02.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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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처의 미항들을 순항하면서 관광과 함께 선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세계 각처의 미항들을 순항하면서 관광과 함께 선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여행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크루즈 여행이란 선박을 이용하는 여행으로 선박안에 숙박과 식사, 각종 위락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교적 장거리에 있는 세계 각처의 관광지들을 순항하는 여행 패턴이다.

특히 항해를 하면서 때때로 항구나 관광지에 하선하여 여행하는 것으로 운송의 개념과 리조트 호텔의 개념을 합친 여행을 말한다. 그렇다면 크루즈 여행이 왜 여행의 꽃으로 불리며,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 되었을까.

이동 시간조차 즐거운 편리한 여행

낮에는 각 기항지에서 새로운 세계 탐험. 밤에는 선내시설을 이용한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쇼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크루즈 투어만의 장점이며,  선내에서 즐기거나 또는 자는 동안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크루즈는 좁은 좌석과 아까운 낮 시간에 이동하는 일반 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숙박과 식사, 쇼는 물론 레저스포츠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크루즈.

특히 크루즈 기간 동안 동일한 선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짐을 쌌다가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즐거움과 편안함, 그리고 이동으로 인한 시간 낭비가 전혀 없는 여행이 바로 크루즈 여행이다.

여행의 질에 비해 요금이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크루즈 여행은 여행비가 비싸서 일부 특수한 부유층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크루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크루즈 요금에는 숙박비, 특급호텔수준을 능가하는 식사, 다양한 선내부대시설,매일 밤 바뀌는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쇼나 이벤트, 선내의 모든 행사, 파티,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크루즈에서는 매일 저녁 세계 각국의 요리가 풀코스로 제공되는 등 하루 평균 6~7회의 음식이 제공된다.

또 최고급 시설의 해상 스포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여행의 수준이나 서비스의 질이 오히려 일반패키지 요금보다 휠씬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풀코스로 제공되는 크루즈 정찬

크루즈의 만찬은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다. 크루즈에서는 매일 저녁, 프랑스, 이탈리안, 아메리칸 등 각국의 요리가 풀코스로 제공되며 아침, 점심, 저녁이외에도 스넥, 뷔페 등 하루 평균 6~7회의 음식이 제공된다.

이 모두가 크루즈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부분의 크루즈가 무료 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어 자유롭다

일반 패키지의 경우, 단체여행의 특성상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패키지 일정에 따라 함께 움직여야 하지만, 크루즈 여행에서는 모든 것을 할 자유와 모든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다.

여행기간 동안 동일한 선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짐을 쌌다가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편리한 크루즈 여행.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도 있고, 관광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선내에서 부대시설을 이용하거나, 자유롭게 기항지를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즐기거나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크루즈 선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식사가 가능하다.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 특히 적당하다

많은 크루즈 선사가 선내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들이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린이들은 전문 카운셀러들의 감독하에 어린이들만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밤에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도록 극장 쇼, 게임룸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크루즈에는 베이비 시터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맡기고 마음껏 크루즈에서 즐길 수 있ㄷ 다.

환상의 골프코스가 기다리는 크루즈

골프 매니아들을 위한 여행이라면 그것 또한 크루즈 투어일 것이다. 카리브해의 그린이 환상적인 무렛베이, 마호가니런 컨트리클럽, 국제적인 라운딩인 하프문 베이 컨트리클럽을 비롯해 골프의 황제 잭 니콜라우스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하얏트 브리타니아 컨트리클럽 등 세계적으로 이름난 골프장을 모든 기항지에서 찾아 다니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루즈 일정에 포함된 골프장들은 바다와 접해 있는 골프 코스가 많아 색다른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사진/자료제공: 클럽토마스(www.clubthom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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