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서 가볼 만한 ‘뮤지엄엘’ 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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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서 가볼 만한 ‘뮤지엄엘’ 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도 진행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4.08.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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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 주제로 9월 21일까지 총 3회 운영
한증막 같은 무더위로 숨쉬기조차 힘든 요즘, 탁 트인 인천항의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추천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한증막 같은 무더위로 숨쉬기조차 힘든 요즘, 탁 트인 인천항의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추천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한증막 같은 무더위로 숨쉬기조차 힘든 요즘, 탁 트인 인천항의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한 실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추천한다. 인천 상상플랫폼에 자리한 뮤지엄엘은 서울 근교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때마침,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 ‘알렉스 카츠 예술의 여정’이 진행된다. 인천항에서 즐기는 프라이빗한 ‘뮤지엄 나잇’을 즐겨보자.

뮤지엄엘이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와 함께 ‘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을 주제로 아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뮤지엄엘
뮤지엄엘이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와 함께 ‘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을 주제로 아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사진/뮤지엄엘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와 함께 ‘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을 주제로 아트 클래스를 진행한다.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는 카츠의 주요 컬렉션 67여 점을 프라이빗하게 감상하며 화가의 예술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는 카츠의 주요 컬렉션 67여 점을 프라이빗하게 감상하며 화가의 예술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효설 기자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는 뮤지엄엘의 개관전 중 하나인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Alex Katz)’ 개막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카츠의 주요 컬렉션 67여 점을 프라이빗하게 감상하며 화가의 예술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알렉스 카츠의 생애, 예술 주제, 작품 스타일 등 ‘알렉스 카츠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소영 작가의 특별강의로 시작해 도슨트 해설과 함께 카츠 원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투어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작품과 작가에 대한 소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클래스는 8월 31일(1차), 9월 13일(2차), 9월 21일(3차)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마다 3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8월 13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당 5만 5,000원으로, 이소영 작가의 특별강의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포함한 프로그램 외 현장에서 제공되는 빈브라더스 커피 1잔과 뮤지엄엘 기프트 세트가 포함된다.

강연자로 참여하는 이소영 작가는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조이뮤지엄, 빅피쉬아트 등 여러 미술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는 등 책과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미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아트 클래스는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알렉스 카츠展’을 기념하고, 관람객에게 카츠의 생애와 작품 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원화를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아트 클래스는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알렉스 카츠展’을 기념하고, 관람객에게 카츠의 생애와 작품 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원화를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아트 클래스는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알렉스 카츠展’을 기념하고, 관람객에게 카츠의 생애와 작품 스타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원화를 직접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화가가 캔버스에 담아낸 일상 속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재발견하고, 예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기획 전시부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뮤지엄엘이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을 극대화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을 극대화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사진/김효설 기자

총면적 7,227㎥(약 2,200평) 규모의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숍을 선보이는 1관 및 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 △스펙터클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강연·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실 △F & B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3개의 전시관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1관(이머시브관)’, 순수 미술 작품 전시를 위한 ‘2관(아트관)’, 이색·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3관(스페셜관)’으로 이뤄진다. 한편, 뮤지엄엘이 자리 잡고 있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창고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으로, 과거의 산업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생한 대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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