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관광객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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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관광객 주의 요망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1.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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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단독 트레킹 자제 당부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별명을 지닌 네팔. 네팔 여행을 후회 없이 즐겨보고 싶다면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추천한다. 사진/ 내일투어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인해 4명이 실종되는 등 눈사태 관련 우리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 내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인해 한국인 여행객 4명이 실종되는 등 눈사태 관련 우리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겨울에는 폭설로 인하여 트레킹 루트가 때때로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트레킹 이전에 전문 여행사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겨울은 추위가 혹독하고 높은 고도에서는 특히 위험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ABC)까지 가는 것은 극한의 인내가 필요하며, 안나푸르나 서킷의 토룽라는 종종 눈으로 봉쇄되기도 한다.

이에 외교부는 겨울철 트레킹을 목적으로 네팔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독 트레킹 자제, 겨울철 트레킹시 현지 날씨(폭설, 강풍, 폭우 등) 사전 확인 필수, 폭설 등 악천후 예보 시 트레킹 자제 및 하산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히말라야 트레킹 시 인터넷 및 전화 불통 지역이 많으니 트레킹 전 반드시 국내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트레킹 해당지역 및 상세한 일정 등을 사전에 알려 통화 불통 시 가족들이 염려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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