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퍼레이드 참가자 5백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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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전거퍼레이드 참가자 5백명 선착순 모집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0.0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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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노선별 출·퇴근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오는 10월 셋째주 수요일(16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자전거 출·퇴근의 날’을 마련하여 자전거 교통을 애용하는 자출족 시민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싶지만, 자전거 도로 이용에 대한 두려움과 자전거 장비를 구비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등 자전거 출퇴근을 망설이고 있다면 오는 16일에 열리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해보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셋째주 수요일(16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자전거 출·퇴근의 날(BW-BH Day)’을 마련하여 자전거 교통을 애용하는 자출족 시민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자전거가 단순 레저수단을 넘어 개인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캠페인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단임을 알리는 ‘자전거 권리 찾기’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회 추진한 ‘서울 자전거퍼레이드’의 일환으로 특히,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퇴근(BW-BH, Bike-To-Work, Bike-To-Home)하는 서울 시민들과 자전거 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서울의 동서남북에서 출근 혹은 퇴근길을 동참하는 이벤트로 직장인, 단체, 개인 모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출근 캠페인은 10월 16일(수)에 시작하며, 개인 출발지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4개 분기점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8시 10분까지 모여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한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출근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또한, 당일 오후 퇴근 라이딩은 18시 30분에 퇴근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여 안전 캠페인 후 4개 방향으로 주행하여 도착지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15km 이내로 출퇴근 완주할 수 있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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