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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 개최국내 관광시장 활성화 위해 국내여행 박람회 개최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17 03:20
서울시는 여행업계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내 여행사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관광 박람회를 준비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불거진 국내 ‘일본여행 불매운동’ 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이로 인한 여파로 패키지 관광상품의 예약률은 급감(8~9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84.9% 감소(8.15.기준))하여 아웃바운드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일본 관광객의 방한 관광객 감소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시장도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여행업계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내 여행사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관광 박람회를 준비했다.

여행객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려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2019 우리여행 GOGO 페스티벌’은 오는 9.18일(수)~19일(목) 양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총 140여개의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가 마련되는 이번 ‘2019 우리여행 GOGO 페스티벌’은 크게 ①국내여행 홍보전, ②평화관광 특별전, ③지역 농수산물 판매전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먼저, ‘국내여행 홍보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명소와 축제 등 국내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지방자치단체 홍보부스, 국내여행사의 여행상품 홍보부스, 마을관광 홍보부스, 국내여행 홍보관 등으로 구성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상생에 기여할 계획이다.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평화관광 홍보관’도 준비했다. 특히 9.18일(수) 서울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DMZ 평화지역 10개 지자체(옹진군·강화군·김포시·파주시·연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가 참여해, 각 지역의 평화관광을 홍보하고, 특산물도 전시, 판매하여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DMZ 평화지역 10개 지자체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는 ‘평화관광 사진전’이 진행된다. 강화군 평화전망대, 파주시 임진각, 화천군 평화의 댐, 고성군 통일전망대 등 평화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함께 해당 지역의 맛을 대표하는 향토음식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여행의 맛’ 부스에서는 전국 각지의 전통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고 조선시대 궁중의 다과과식 만들기(서울), 향토떡 꽃산병(충청도) 등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서울광장 서편에서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전이 개최된다. 대일수출이 많은 김, 다시마, 김치류 등 일본수출규제 지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수산물, 풍년농산물을 포함하여 약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 지자체가 추천하는 농가들로 구성된 이번 농수산물 판매전에서는 사과, 마늘, 굴비 등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여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시중가에 비해 10~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DMZ 평화지역 10개 시‧군과 평화관광 상생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간다. 서울시는 9.18일(수),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파주시·연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 10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DMZ 평화지역 10개 지자체장이 각 시·군을 대표하는 평화관광 사진을 먼저 관람한 뒤, 협약서에 서명하고 한반도 모양의 꽃 조형물에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을 꽂아 ‘평화의 꽃길’을 완성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서울광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우리 여행 GOGO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자체별 홍보부스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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